산학협력 통해 미래인재 양성
“학생 체감 강화할 것”

 

LINC3.0사업운영팀이 LINC3.0의 2023년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LINC 사업은 인력양성과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공유·협업 분야의 성과 창출을 위한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중앙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1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2단계)을 거쳤다. 지난해부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3단계)에 선정돼 6년간 총 240억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서건교 LINC3.0사업운영팀장은 “LINC3.0은 기존의 산학협력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관점에서 수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계획 중에는 ▲특화센터(ICC)별 프로그램 운영 ▲KBO 나인(NINE) 시즌 2023 ▲2023 ICC 코어톤(Core-atorn) 캠프 등이 있다. ICC별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 등 간의 다양한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16일 탄소중립에너지신산업 ICC와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가 연계해 에너지·전기 분야 전공 학생에게 현장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KBO 나인(NINE)은 프로야구 구장이 위치한 지역과 전국 대학생 연합 팀이 연계해 ESG 문제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ICC 코어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기업 실무자, 스타트업 대표자와 함께 공통 미션을 수행하며 기업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어질 사업으로 ▲캡스톤디자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개발(CAU-MOOC) ▲ LINC3.0 Festival 등이 있으며 계획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업 발전 계획에 관해 서건교 팀장은 “단대 및 학과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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