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301관(중앙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제1회 중앙 파란 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는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켜보자’는 의미로 ‘Break the frame’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전공 초청작을 비롯해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의 작품 총 18편이 상영됐다. 30일에는 온라인 세미나가, 31일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최정인 교수(영화영상제작전공)는 “중앙 파란 영화제가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영화계에 진출하는 활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영작 <두 여자의 방>을 연출한 허지예 감독(영화영상제작전공 석사 3차)은 “독립 영화나 단편 영화가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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