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캠 학술정보원에서 제9회 밤샘독서행사 ‘밤새 BOOK적 BOOK적’이 열렸다. 하룻밤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을 읽으며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간식 제공과 함께 OX 퀴즈, 독서 그래피티, 포토존 행사,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방역을 위해 한 자리씩 띄어 앉기를 실행했으며 사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학생만 참여했다. 김진경 서울캠 학술정보팀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나경 학생(일본어문학전공 3)은 “처음 참여하는 대면 행사여서 반갑고 뜻깊다”며 “서울캠 학술정보원 블라인드북 이벤트를 통해 알게 된 책을 읽을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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