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308관(블루미르홀308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학생 식당이 운영을 재개했다. 주말과 공휴일, 방학 중에도 이용 가능하며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이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다. 조식은 4500원, 중식과 석식은 5500원에 판매한다. 이영일 서울캠 생활관 차장은 결정된 가격에 관해 “인건비와 식자재비 산정 비용에 따른 최저가로 책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사회는 새로 돌아온 식당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학생(경영학부 4)은 “이전보다 환경이 쾌적해졌다”며 “예전에는 부실하다 생각했었는데 식단 구성이 알차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원 학생(전자전기공학부 3)은 “자율배식 형식인 탓에 인기 메뉴는 빨리 소진된다”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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