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장학금 축소 지급과 역량강화장학금 신설 도입, 중앙사랑장학금 소득분위 확대까지. 지난 2022학년도 1학기 중앙대는 장학제도에 있어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장학제도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학업 유지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돼 줄 수 있고, 학업·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원동력이 돼 줄 수도 있는 만큼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 때문일까요? 변화를 긍정하는 여론만큼이나 우려 섞인 목소리도 많습니다. 성적우수장학금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걱정부터 장학금 책정 방식에 관한 의문도 있죠. 더불어 장학금별 취사 선택을 야기하는 제도를 지적하거나 신설 장학금의 허점을 짚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막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 중앙대 장학제도. 원만히 모든 층계를 밟고 올라가길 바라며 출발부터 뜨거운 감자인 중앙대 장학제도의 이모저모를 탐색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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