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는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동시에 보도할만한 ‘뷰’를 찾아 기자만의 시각을 제시하기도 하는데요. 뷰를 찾는 사진기자, ‘뷰파인더(View Finder)’가 시의성 있는 현장의 생생함을 지면 가득 전합니다. 이번 주 뷰파인더는 약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권력의 상징이던 청와대 한복판에서 전통 공연을 즐기고, 대통령 관저에서 옛 대통령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청와대가 국민의 앞뜰로써 오래 사랑받길 바랍니다. 사진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순간을 들여다봤습니다. 김수현 기자 ping_bi@cauon.net

호기심 가득한 발걸음
푸른 기와를 배경으로 인증샷

봄이 항상 머무는
그림 같은 한옥

먼발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청와대가 5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청와대, 국민 품으로’ 개방 행사를 통해 활짝 열렸습니다. 사진부가 청와대를 방문한 12일도 청와대를 관람하려는 인파가 몰려 북적였죠. 사진 김수현 기자
먼발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청와대가 5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청와대, 국민 품으로’ 개방 행사를 통해 활짝 열렸습니다. 사진부가 청와대를 방문한 12일도 청와대를 관람하려는 인파가 몰려 북적였죠. 사진 김수현 기자
대통령 표장인 봉황과 무궁화 앞에 한 시민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서 있습니다. 출입문마다 붙어있는 대통령 표장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대통령 표장인 봉황과 무궁화 앞에 한 시민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서 있습니다. 출입문마다 붙어있는 대통령 표장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외국인 또한 청와대 개방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청와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외국인 통역 관광요원이 친절히 안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사진 김수현 기자
외국인 또한 청와대 개방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청와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외국인 통역 관광요원이 친절히 안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사진 김수현 기자
청와대 개방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다양한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본관 앞 대정원에선 한국의집예술단이 선보이는 풍물놀이가 열렸는데요. 국악 반주에 맞춰 상모를 돌리고, 공중제비를 돌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죠. 사진 김수현 기자
청와대 개방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다양한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본관 앞 대정원에선 한국의집예술단이 선보이는 풍물놀이가 열렸는데요. 국악 반주에 맞춰 상모를 돌리고, 공중제비를 돌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죠. 사진 김수현 기자
대정원 풍물놀이 공연에서 집채만 한 깃발을 흔드는 길놀이꾼도 활약했는데요. 푸른 하늘에 깃발을 나부끼며 대정원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대정원 풍물놀이 공연에서 집채만 한 깃발을 흔드는 길놀이꾼도 활약했는데요. 푸른 하늘에 깃발을 나부끼며 대정원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청와대엔 자연이 어우러진 경내 산책로 또한 존재합니다. 백악교 연못가에 비친 푸르른 수목에 마치 연못이 아닌 거울을 보는 듯합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청와대엔 자연이 어우러진 경내 산책로 또한 존재합니다. 백악교 연못가에 비친 푸르른 수목에 마치 연못이 아닌 거울을 보는 듯합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경내를 지키던 경찰이 길을 묻는 시민에게 답해주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배치된 경찰 및 경비대원과 안내요원 덕분에 청와대 관람이 한결 수월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경내를 지키던 경찰이 길을 묻는 시민에게 답해주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배치된 경찰 및 경비대원과 안내요원 덕분에 청와대 관람이 한결 수월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대통령 관저는 청와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죠. 역대 대통령의 자취를 눈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대통령 관저는 청와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죠. 역대 대통령의 자취를 눈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상춘재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해치가 혀를 삐죽 내밀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사진 김수현 기자
상춘재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해치가 혀를 삐죽 내밀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사진 김수현 기자
해치가 지키는 상춘재는 의전 행사, 비공식회의 등을 진행할 때 쓰이던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해치가 지키는 상춘재는 의전 행사, 비공식회의 등을 진행할 때 쓰이던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춘추관 앞 헬기장은 일광욕을 즐기는 상쾌한 잔디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춘추관 앞 헬기장은 일광욕을 즐기는 상쾌한 잔디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헬기장에서 진행된 줄타기 연희단 줄광대들의 아슬아슬한 묘기 속 여유로운 몸짓이 공연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헬기장에서 진행된 줄타기 연희단 줄광대들의 아슬아슬한 묘기 속 여유로운 몸짓이 공연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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