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중대신문 기자가 직접 화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췤 할 기사는 생활 16면 ‘내 안의 날 다시 만나는 날’입니다. 절에서는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이를 ‘청규’라 부른다고 합니다. 청규에는 복장 예절, 합장과 반배, 공양 등 다양한 내용이 있습니다. 기자는 108배를 대비해 절하는 방법도 자세히 배웠다고 하는데요. 큰절은 이마와 양 팔꿈치, 양 무릎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을 바닥에 대는데 이를 오체투지라고 합니다. 저녁 예불 시간에는 연습했던 108배를 진행해 봤다고 하는데요. 절을 1번 할 때마다 염주 알을 하나씩 꿰며 준비된 108가지 문장을 차례대로 되새겼다고 합니다. 마지막 일정인 차담 시간에 명헌스님은 템플스테이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해보기를 추천했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기자의 템플스테이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16면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생총회는 학생 활동에 대해 최고 의결권을 가지는 회의체입니다. 10일, 학생총회가 또다시 무산됐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두 번째로 췤 할 기사는 종합 1면 ‘8년 만에 돌아온 학생총회, 입도 떼지 못했다’입니다. 서울캠 총학생회는 10일 화상강의 플랫폼 줌을 통해 5월 학생총회를 개회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참여자가 1,195명으로 정족수인 3,159명에 달하지 않아 학생총회 무산을 선언했죠. 유예 시간 동안 줌에서는 음소거와 전체 채팅 비활성화가 이뤄지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한편 총학은 학생총회 안건을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안건결의 및 학생총회 간담회로 대체한다는 향후 논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학생총회 무산 이후 학생들의 목소리가 알고 싶으시다면 1면을 확인해주세요!

기획 및 진행 | 이혜정 기자

취재 및 촬영 | 지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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