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법학과 82학번)
  • 최수경 기자
  • 승인 2021.03.28 21:5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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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고 올바르게, 함께 사는 세상까지

이재명 경기도지사(법학과 82학번)가 생각하는 정치인은 ‘지도자’가 아니라 ‘잘 따라가는 사람’이다. 성남시장으로 8년, 경기도지사로 약 3년의 시간을 일하며 그는 정치인의 판단능력이나 의식 수준보다 주권자의 역량이 훨씬 뛰어나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 국민의 집단지성을 열심히 따라 그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서 주어진 일을 해내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고. ‘정치는 없는 길을 만드는 일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모든 이에게 공정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꿈을 꾼다.

사진 김수현 기자
사진 김수현 기자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킨다는 믿음,

 

공정하게 주권자 말에

귀 기울인다는 신뢰

 

“선출직 공무원인 정치인은 주권자인 국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아 주인의 일을 대신하는 머슴입니다. 주인이 밭농사를 맡겨 놓았는데 다른 사람보다 2배, 3배 성과를 내는 사람이 있으면 더 큰 일, 더 중요한 일도 맡겨보지 않겠습니까? 결국 실력을 인정받아야 하고, 실력은 실적으로 증명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자찬묘지명』에서 저서 『목민심서』를 ‘현재 법을 토대로 해서 우리 백성들을 잘 돌보자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백성이 억울하지 않게 잘 돌보기 위한 목민관의 자세는 바로 ‘공정’과 ‘청렴’이 아닐까.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법학과 82학번)가 가장 중요시하는 공정의 가치와도 통한다. 경기도청에서 만난 그는 새로운 경기도, 공정한 세상을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쉴 틈 없이 일하고 있었다.

  -정치인 이재명 하면 ‘깐깐함, 사이다’와 같은 키워드가 떠오른다. 대중에게 비치고픈 사람 이재명은 어떤 모습인가.

  “사이다 같다는 평가도 무척 감사하지만 ‘실사구시’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말한 바는 반드시 실천하려고 하며 안 되는 이유 대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죠. 특히 경기도는 공직자 한 사람의 1시간이 1380만 시간의 가치를 가져요. 그만큼 많은 사람의 삶과 관련된 일을 하기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머슴이라고 봐주셨으면 하죠.”

  소년공 이재명, 중앙대를 만나다

  중앙대 법학과를 선택한 그는 처음부터 법조인을 꿈꾸지는 않았다. 대학 선배에게 사법고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법조계의 길을 알게 돼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새로운 길이 열렸지만 중·고등학교 과정을 건너뛴 그에게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 그가 지금 기억하는 중앙대는 어떤 모습일까.

  -두 차례 검정고시를 치른 후 중앙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중앙대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본고사 폐지 후 학력고사 성적에 따라 등록금 외에 생활보조비를 지급하는 장학제도가 생겼죠. 그 방법으로 대학에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982년 학력고사에서 285점을 받았죠. 당시 서울대 법대에 갈 수 있는 점수였어요. 망설이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훌륭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죠. 장학제도가 가장 잘 정비된 곳이 중앙대였고 심사숙고 끝에 중앙대 딱 한 곳에만 원서를 냈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입학한 대학 생활은 어땠는지.

  “대학 생활은 빈틈을 채우는 과정이었어요. 초등학교 졸업 후 두 번의 검정고시와 한 번의 학력고사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건너뛴 채 대학에 입학했죠. 기초체력이 부족했어요. 법학을 전공하는데 교재를 사서 펼쳐 보니 모르는 한자가 너무 많더라고요. 천자문을 읽으며 한자 공부를 시작했죠. 어려운 공부를 따라잡느라 대학 생활을 즐기지는 못했답니다.”

중앙대 재학시절 교련복을 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모습이다. 그의 뒤로 중앙대를 상징하는 청룡상이 보인다. 사진제공 이재명 지사측
중앙대 재학시절 교련복을 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모습이다. 그의 뒤로 중앙대를 상징하는 청룡상이 보인다. 사진제공 이재명 지사측

  -캠퍼스에서 기억나는 장소는 없나.

  “많죠. 중앙대 캠퍼스는 정말 동산처럼 예쁜 곳이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갔더니 학교가 건물 숲이 돼버려서 아쉬웠습니다.(웃음) 중앙대는 철쭉이 예쁘거든요. 특히 청룡연못 근처나 청룡연못 앞에서 교회 뒤로 올라가는 경사지 부근이 참 예뻤던 기억이 있네요.”

  -만약 지금 대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목표로 살아가고 싶은지.

  “1학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사법고시 공부를 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내서 아쉽죠. 그리고 당시는 캠퍼스의 낭만을 거의 느낄 수 없던 시대였어요. 학교 오는 날은 화염병에 최루탄 연기가 자욱한 풍경만 떠올라서 아쉽죠. 이제 그럴 일은 없을 테니 고시 공부 말고 교양 수업도 많이 듣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싶네요. 또 전국 일주 여행을 무척 좋아해요.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여유롭게 여행을 해보고 싶죠.”

  공장 노동자에서 그들의 인권을 대변하는 변호사로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판사나 검사로 발령받아 1년이라도 업무를 수행하면 법조인으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입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는 발령받았다가 그만둘 자신이 없었다. 몸담은 체제에 익숙해질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불안의 싹을 자르고 과감하게 인권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대학생 때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삶이 통째로 바뀌었다고.

  “앞으로 공익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은 계기예요. 5·18 민주화운동 때 저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죠. 그 당시 언론에서는 광주의 폭도들이 북한군과 몰려다니며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어요. 대학생이 돼서야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 정권과 언론에 속아 그들을 폭도로 비난했다는 사실에 엄청난 죄책감이 들었어요. ‘공장 노동자에서 벗어나서 잘 먹고 잘살아야지’ 하던 제가, 인생의 좌표를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만드는 방향으로 바꾸게 됐죠. 이후 인권변호사로 일하게 됐어요.”

  -인권변호사를 꿈꾸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사법연수원 시절 노동법학회에서 활동했어요. 당시 변호사 활동을 하시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시고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그때 노무현 변호사께서 ‘변호사는 절대 굶지 않는다.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하시며 인권변호사의 길이 있음을 알려 주셨어요. 인권변호사를 꿈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 중 하나였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인권변호사 시절 모습. 사진제공 이재명 지사측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인권변호사 시절 모습. 사진제공 이재명 지사측

  -소년공 시절의 영향도 있었겠다.

  “아예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죠. 인권변호사로 노동운동도 지원하고 제가 겪은 노동법 위반에 의한 피해를 구제하고 싶었으니까요. 공장 생활하면서 겪었던 불법, 폭력 등 불공정을 바로잡는 일을 하기 위해 성남으로 돌아갔답니다.”

  -인권변호사 시절 기억에 남는 사건은 무엇인가.

  “성남에서 벌어진 노동자 해고 소송이나 산업재해 소송을 많이 맡았어요.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산재 보상 가능 여부가 당시 논쟁거리였죠. 왼팔이 절단된 필리핀 노동자의 사건을 맡은 적이 있었어요. 재판에서 이겨 배상금을 받아냈죠. 그 배상금을 필리핀으로 송금해 줬던 사건이 기억에 남네요.”

  더 많은 사람을 위한 일을 하며

  “시민운동가로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20여만 명이 참여한 성남시립의료원 주민발의 조례가 47초 만에 시의회에서 폐기됐고, 항의하다가 수배돼 교회 지하기도실에 숨어서 울었죠. 시장이 돼서 시립의료원을 만들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운동 당시 주민발의 조례 폐기에 항의한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지금 성남시립의료원을 보면 어떤 감정이 드는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대한민국 공공의료 분야가 취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났죠. 성남의료원이 지금 경기도에서 공공의료원으로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공공의료 영역은 확충돼야 할 부분이에요.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으니까요. 공공의료, 공공서비스 등 개인의 삶에 미치는 국가의 책임에 관한 고민을 조금 더 넓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장 시절 그는 시민 누구든 언제든지 와서 시장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말하며 시장실을 개방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집무실을 방문한 어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이재명 지사측
성남시장 시절 그는 시민 누구든 언제든지 와서 시장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말하며 시장실을 개방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집무실을 방문한 어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이재명 지사측

  -민선 7기 경기도의 목표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다. 정치인이 흔히 추구하는 목표가 공평, 공정인데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하고 싶은가.

  “정치인이 추구하는 흔한 목표라는 말은 반대로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면 무언가를 열심히 할 의욕을 잃고 말겠죠. 그런 분위기가 만연한 사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정’의 가치가 중요해요. 저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며 실적으로 증명하는 일이 차별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자체 조사 결과 경기도지사로서 공약 이행률이 약 96.1%에 달한다. 공약 이행과정에서 반대에 부딪힐 때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

  “공적인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협조가 안 되는 상황이 생겨요. 공직자에게는 국민이 맡긴 공권력으로 강제할 권한이 있죠. 허용되는 범위를 분명히 제시하되, 범위를 벗어나는 일은 제재가 필요하기도 해요. 정부 수립 이후 한번도 시행하지 못했던 계곡 불법시설 철거를 진행한다고 한 적이 있어요. 협조가 안 될 시에는 강제집행을 한다고 했죠. 제재 이전 분명한 대안을 제시해서 결국 약 99.7%의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불법시설을 철거했어요. 실패할 거라고 보는 사람이 많았죠. 하지만 경기도와 시·군의 협조로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실현한 결과였어요. 물리력으로만 접근했다면 아마 도청 앞이 난장판이 되지 않았을까요?(웃음)”

  -제재뿐만 아니라 회유도 필요하다.

  “물론 강제 이전에 합의에 도달해야죠. 공직자는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아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듣고 보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사람을 많이 만나고 소통해야죠. 국민을 믿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방법을 찾는 일이 설득방안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도민, 국민 수준이 높아서 합리적인 대화가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소통을 위해 SNS를 활용하고 있는데, SNS를 통해서 들어오는 의견 중 실현된 정책이 있는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일이 정치의 근본이라고 생각해요.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헤아리는 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명한 정책은 먹거리 등을 그냥 드리는 ‘그냥드림센터’예요. ‘코로나 장발장’이라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생계에 계란 한 판 훔쳐서 구속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이 일을 해결할 방안을 묻는 글을 SNS에 올렸어요. 가장 많았던 의견이 ‘그냥 드리면 되지 않냐’ 였죠. 그 결과 경기도에서 ‘그냥드림센터’를 만들게 됐습니다. 이름도 쉽게 그냥 드린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만났다.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의 모습이다. 그는 인터뷰 전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사진 김수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만났다.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의 모습이다. 그는 인터뷰 전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사진 김수현 기자

   정치인 이재명이 그리는 꿈

  약속을 잘 지킨다는 믿음이 성남시민의 마음을 움직여서일까, 이제 그는 1380만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민이 맡긴 권한이 커질수록 직접 만날 기회는 적어진다. 그래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규모가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적절한 방식을 찾으면 됩니다. 지금 경기도 공무원이 처리한 민원 중 아마 제 SNS로 들어온 민원이 압도적으로 많을 거예요. 얼마나 마음과 정성을 쏟느냐가 중요하지, 숫자가 많거나 복잡해졌다고 어려워지지는 않습니다.” 그는 도민과 국민을 중심에 두고 한 뼘씩 그들의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성세대는 고도성장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기회가 많았어요. 과거와 달리 지금은 청년세대가 누릴 기회가 너무나 부족하죠. 한정된 기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공정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직에 실패해 자신감을 잃고 자책하는 청년이 많다고 알고 있어요. 격차와 불평등이 만든 구조의 문제 때문이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앞으로 청년이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하다.

  “과거보다 환경이 나아졌음에도 성장이 더딘 이유는 불공평 때문이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회가 어디 한쪽에 너무 많이 쌓여 있어요. 이 불균형을 조금씩 완화해서 시장이 돌게 하면 됩니다. 지속적 성장을 확보하는 일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국민에게 지급하는 공적이전소득이 세계에서 가장 적은 나라가 대한민국이에요. 국가 부채는 적지만 가계 부채가 높죠. 그래서 기본소득이나 기본금융을 통해 가계소득을 지원해주고 소비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해요. 정부의 역량을 수요 확충에 집중해 주면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공급이 충분히 늘어나서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의 지속적 성장이 실질적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유일한 길이고요. 이후 그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하면 청년세대에게 기회가 생기겠죠.

  국민이 맡긴 일이니 마음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해야 할 일을 다 하면 국민이 인정해 줍니다. 제가 정치에 참여해 온 15년 경험에 의하면요.(웃음)”

  -중앙대 후배들에게 한마디.

  “중앙대의 교육이념 ‘의에 죽고 참에 살자’가 처음에는 되게 낯설었지만 졸업하고 나서는 참 마음에 와닿아요. 보통 ‘의’를 생각하지 못하고 사를 위해서 살죠. 또 ‘참’보다는 가끔 타협하기도 하고요. 특히 공직자는 끊임없이 의와 참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죠. 공인이 아니더라도 의와 참의 자세는 헛된 일이 아니에요. 사람 사이의 관계, 사회와의 관계에서도 나중에 전부 돌아온답니다. 중앙대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회인이 돼 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에게 중앙대란?

  “중앙대는 제 빈틈을 채워준 소중한 곳입니다. 소년공 시절과는 달리 눈치 보지 않고, 다른 생각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때 중앙대를 만났기에 학문적, 인간적으로 더 성숙한 이재명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중앙대는 늘 저에게 마음의 고향, 정신적인 고향이죠. 특히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교육이념은 인생의 좌표가 되어 지금도 의와 참의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주요 경력

2003.~2004.        성남참여연대 집행위원장

2004.~2005.        국가청렴위원회 성남부정부패신고센터 소장

2010. 7~2014. 6   민선 5기 경기도 성남시장

2014. 7~2018. 3   민선 6기 경기도 성남시장

2018. 7~ 현재      제35대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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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2021-03-31 23:38:48
역시 중하예프

홍성일 2021-03-31 12:14:50
자랑스러운 동문이십니다. 의와 참에 걸맞는...

이나영 2021-03-31 11:52:52
기사 내용이 넘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