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학사 데이터 통합 

AI를 통한 학업·진로설계

‘CAU e-Advisor’가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CAU e-Advisor는 학습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공별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추천 ▲학습 일정 관리 ▲학생 약력 및 강·약점 분석 ▲학교생활·채용정보와 같은 알림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CAU e-Advisor는 AI 기반 챗봇시스템 ‘CHARLI’와 연계해 기존 학내 지원시스템에 분산된 학사 데이터를 통합한다.
또한 사용자 이용 편의 보장을 위해 PC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두 버전으로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영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입학부터 졸업 후 희망 진로 진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만 CAU e-Advisor는 누적 학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분석과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이에 이용 시점에 따라 추천데이터가 상이할 수 있어 참고용만으로 활용해야 한다. 

  인공지능지원팀은 학생들이 CAU e-Advisor를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달 내로 홍보·이용 안내 동영상을 
SNS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학기 중 유관부서와 협의해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현경 인공지능지원팀 차장은 “CAU e-Advisor와 레인보우시스템, CHARLI 등을 통합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고 있다”며 “심화 학습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구축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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