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 및 사립대 총장 11명 참석
김창수 총장,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도시의 융합과 공존”

오늘(2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제6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창수 총장을 비롯한 사립대 총장 1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창수 총장의 개회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사말, 배웅규 캠퍼스타운추진단장(도시시스템공학전공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총장은 개회사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대학 중심의 글로벌 창업 도시 서울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공유경제를 활용한 대학 간의 자원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함께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사말도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캠퍼스타운 사업은 단순한 예산 지원 사업이 아니라 청년의 꿈을 키워가는 사업”이라며 “청년이 꿈을 실현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 2017년 12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약 100억원의 예산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현재는 흑석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 청년창업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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