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랑 KBS 기상캐스터(공연영상미술전공 10학번)
  • 허효주 기자
  • 승인 2019.03.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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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갬 그리고 화창함
미세먼지 하나 없는 아랑의 인생예보

인스타그램 아이디, ‘wx_love’. wx는 날씨를 뜻하는 영어단어 weather의 모스 부호다. 날씨를 사랑하는 기상캐스터 강아랑 동문(공연영상미술전공 10학번)은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똑같은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다. 기상방송을 ‘똑 부러지게’ 해내면서도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강아랑 동문의 ‘인생 예보’를 들어봤다.

천둥번개에 비가 쏟아져도

빗물 '탈탈' 털어

다시 일어나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방송인이 되고 싶어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왔다. 어둠 속 웅크리고 있던 꽃봉오리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이제 꽃망울이 활짝 만개할 것이다. 5년 전 추운 겨울, 취업의 문을 수십번 두드린 강아랑 동문은 이제 따뜻한 햇볕을 쬔다. 비바람이 불어 쌀쌀했던 날을 지나 온화한 오늘까지. 그의 인생 날씨는 어땠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연영상미술을 전공했다니. 의외다.

  “미술 분야에 관심 있어 실기전형으로 중앙대에 입학했어요. 1,2학년 때는 무대 제작에도 관심이 생겼죠. 그런데 영화 작업에 몰두하다 보니 학업을 놓치기가 쉬운 거예요. 당시엔 취업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전공 수업과는 살짝 거리를 두고 성적을 잘 받으려고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방송에 흥미가 있었나 보다.

  “조별과제를 할 때 제가 발표를 하면 매번 성적이 잘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무조건 발표하고 싶었죠.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게 적성에 잘 맞더라고요. 요즘 말로 ‘관종’이라고 하나요?(웃음) 원래 체질이 방송과 맞나 봐요.”

  -전국춘향선발대회’ 출전도 그 이유에선가.

  “나름의 경력을 쌓고자 대회에 나갔어요. 옛날에 배운 국악도 뽐낼 수 있겠다 싶었죠. 운 좋게 당선이 됐고 이 경력을 KBS에서 좋게 봐준 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런데 중앙대에서 같이 생활했던 분들이 충격받았을 것 같아요. 밤새 과제 하느라 항상 후줄근한 모습이었거든요.(웃음)”

  -이후에도 든든한 경력으로 작용했나.

  “입상하고 나서는 인생 역전 할 줄 알았죠.(웃음) 그런데 기대와는 다르게 그해 방송국 입사 시험에서 도전과 실패를 거듭했어요. 합격을 기대하다가 불합격 통보를 받는 순간엔 마치 신체 일부를 잃는 느낌마저 들었죠. 밤에 악몽을 꿀 만큼 힘들었는데 ‘내성’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도전이 아름답다’, ‘고통 뒤에 행복이 있다’는 말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이 궁금하다.

  “준비하는 동안 공부에 더 매진했어요. 그래도 목표가 남들보다 컸기 때문에 지금 이 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공중파 방송국에서 잘나가는 방송인이 돼야겠다’는 목표가 있었죠. 목표치가 100이라면 그래도 90까지는 이뤘다고 생각해요. 물론 목표를 완전히 이룬 건 아니지만요.”

  -남은 목표를 향해 아직도 도전 중인가.

  “1,2년 전까지만 해도 방송국에 정식으로 입사하고 싶어 도전했어요. 그런데 이미 기상캐스터로서 굳어진 이미지가 있어 그런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꿈은 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으니까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방송인이 되는 게 제 목표예요.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는 지금도 방송을 더 많이 하고 싶죠. 기획사에서 제의가 왔지만 저는 거절했어요. 제가 기상캐스터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섭외해주시니까요.”

  -그래도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다.

  “실패를 거듭하다 보니 ‘멘탈’은 강해진 것 같아요. 방송하다 실수한 적은 있어도 방송을 아예 망친 적은 없어요. 방송 중간에 대사가 생각이 나지 않아도 방송을 끝까지 했거든요. 그때 주변에서 제가 강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실패를 많이 겪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합격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말아야 하겠죠? 스스로는 큰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1분1초도 놓치지 않는 시청자는 없기 때문이죠. 또 긴장하지 말고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카메라를 응시하면 좋아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개성이 가장 중요해요. 다른 방송인과 목소리나 느낌이 비슷하면 눈에 띄기 어렵죠. 예를 들어, 아침 방송에서 ‘톡’ 쏘는는 느낌을 준다면 시청자에게 한 번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남들이 깊은 잠에 빠진 오전 3시. 입사한 지 5년째, 강아랑 동문은 어김없이 이 시간에 눈을 뜬다. 그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된다. 휴일인 일요일마저 새벽에 잠이 깨지만 그의 휴대폰엔 2~3분 간격으로 알람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기상캐스터의 일과는.

  “오전 4시까지 출근해요. KBS 1TV ‘뉴스광장’에서 오전 6시부터 7시50분까지 15~20분 간격으로 날씨 예보를 전하죠. 새벽에 일찍 일어나다 보니 자는 시간도 남들보다 빨라요. 오후 8~9시면 자요.”

  -원래는 ‘야행성’이었나.

  “대학생 때는 전공 특성상 밤을 새우기 일쑤였어요. 기상캐스터가 되고 나서 낮과 밤이 완전히 뒤바뀐 거죠. 그렇지만 하루를 비교적 길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사실 기상캐스터는 프리랜서예요. 그래서 방송이 끝나는 시간부터 오로지 제 시간이죠. 광고를 찍기도 하고 다른 기업에서 사내 방송도 해요.”

  -직접 날씨 예보를 보고 대본도 쓴다고.

  “네, 맞아요. 뉴스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에게 가장 친숙하고 시청자가 제일 궁금해하는 정보가 날씨라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부터 누구나 날씨 정보를 자주 접하잖아요. 그렇다 보니 입맛에 맞는 멘트는 누구나 쓸 수 있어요. 훈련을 받은 사람이 특별히 더 잘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실제 날씨가 예보와 달라 곤혹을 치른 적은 없었나.

  “약 10년 전만 해도 기상캐스터에게 항의 전화가 많이 왔다고 해요. 요즘은 아예 전화가 오지 않아요.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예보하는 게 아니라는 인식이 자리 잡힌 거죠. 대신 포털 사이트 메인화면에서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잖아요. 예보가 맞지 않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면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죠. 어쩌면 그런 반응이 당연한 것 같아요. 기상캐스터도 정확한 예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어떤 표현이 정확할까?’, ‘시청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치인가?’ 매번 고민하죠.”

  -매번 대본을 외우는 게 어렵진 않나.

  “KBS 기상캐스터는 프롬프터 없이 방송을 해요. 입사 후 첫 방송 땐 긴장을 많이 한 나머지 대본을 외울 수 없었어요. 아무리 연습해도 입이 떨어지지 않았죠. 그래서 방송 중에 카메라를 보다가 옆으로 시선을 돌릴 때 ‘컨닝’을 했어요. 벽에다가 A4용지를 미리 붙여놨거든요.(웃음) 처음 두 달 정도는 그 방식을 썼어요. 외우더라도 잊어버릴까 봐 그랬죠.”

  -야외중계가 힘들어 보인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거나 온도가 정말 낮을 때같이 극한의 날씨일 때 야외로 중계를 나가요. 한번은 바람이 정말 세게 부는 바람에 조명이 다 쓰러져버렸죠. 너무 놀란 나머지 “방금 조명이 쓰러졌습니다”라고 해버렸어요.(웃음) 조금 당황했지만 꽤 자연스럽게 상황을 모면했다고 생각해요.

  반면 그렇지 못한 적도 있어요. 날씨가 너무 추운 나머지 생방송 중에 눈물이 흘러버렸죠. 위로받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프로답지 못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속상하긴 했지만 ‘프로의 세계’가 뭔지 알겠더라고요. 눈물이 흐를 때 바로 ‘딱’ 얼었으면 시청자들이 얼마나 추운지 알 수 있었을 텐데…(웃음).”

  -방송 시간은 항상 정해져 있나.

  “9시 뉴스 같은 저녁 뉴스에서는 기상방송 시간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어요. 하지만 아침 뉴스는 주로 생방송으로 진행돼 매번 시간이 달라요. 보통 1분20~30초 정도 진행하죠. 적게는 40초, 많게는 3분이나 한 적도 있어요. 실시간으로 초시계를 보며 정확히 시간을 맞춰야 하죠.”

  -스스로가 성장했다고 느낀 적 있나.

  "KBS 기상캐스터가 되고 나서 1,2년 정도 기상방송을 하니 방송 준비과정이 짧아지더라고요. 다른 기상캐스터를 대신해 방송에 급하게 들어간 적이 있었죠. 대본도 없이 날씨 예보지만 읽고 방송에 투입됐는데 다행히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어요. 그때 ‘내가 베테랑이 돼가는 건가’ 생각했죠.(웃음) 또 방송인을 지망하는 분들이 “강아랑 기상캐스터처럼 되고 싶다”고 말씀할 때 나름 열심히 해왔구나, 성장한 걸 느껴요.”

  강아랑 동문은 기상방송부터 예능프로그램 출연까지 방송 스펙트럼이 넓다. 카멜레온처럼 어느 방송이든 능숙하게 소화해낸다. 그는 최초의 여성 기상캐스터 이익선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활동하길 희망한다.

  -‘꽃게랑’이라는 별명이 있다던데.

  “팬들이 만들어 준 별명이에요.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KBS 2TV ‘아침’에서 기상 방송을 하던 때였어요. 당시 MC분들이 “강아랑 기상캐스터, 귀요미 나오세요!”라며 날씨를 연결했어요. 처음엔 당황해서 아무 반응 없이 날씨 예보만 전달했죠.

  그런데 선배들의 애드리브 요청에 양손으로 ‘따옴표’를 흉내 내봤어요. 그게 마치 꽃게 같았던 거죠. 그랬더니 시청자 반응이 각양각색인 거예요. 재미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준 미션을 수행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죠. 페이스북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유명했더라고요.(웃음) 그 이후로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도 들어왔어요.”

  -방송 센스가 있나 보다.

  “그런가요? 약간의 방송 센스가 있지만 타고난 방송인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어릴 때 어린이 모델을 한 경험이 도움이 조금 된 것 같아요. 카메라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포즈를 잘 취했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뉴스와 예능 모두를 넘나드는 것 같다.

  “기상정보에서는 진지한 모습만 보여주잖아요. ‘꿀잼퀴즈방’도 예능프로그램이다 보니 매주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생각으로 출연했죠. 근데 반응이 좋아 매주 고정 출연하게 된 거예요.”

  -뉴스와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뉴스에서는 시청자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실제와는 다른 목소리를 사용해요. 제 진짜 목소리는 어린아이 목소리에 가까운데 뉴스에서만큼은 어른스러운 목소리를 내죠. 기상캐스터가 되려고 목소리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어요. 낮은 톤의 목소리를 가진 아나운서를 성대모사 하듯 따라 한 거죠.”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저를 섭외한 건 아니에요. 꼬리가 꼬리를 물듯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다른 프로그램에서 또 불러주시더라고요. ‘미스 춘향’이라는 경력 덕분에 ‘진품명품’에도 출연하게 됐죠. 첫 출연 당시 장원에 등극해 여러 번 출연할 수 있었어요. 또 ‘천상의 컬렉션’이라는 역사프로그램에도 고정출연할 수 있었죠.”

  -‘강아랑의 날씨랑’에서는 다정한 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6년 초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어요. KBS가 ‘말랑말랑’한 시도를 한 거였죠. 그 당시 신입으로서 제게 발랄한 이미지가 있어 진행을 맡겼나 봐요. 친구에게 영상 통화하듯이 날씨를 전해주는 콘텐츠였는데 반응이 꽤 좋았어요. KBS 콘텐츠 중 제일 높은 조회 수와 ‘좋아요’를 기록했거든요.(웃음)”

  -아쉽게도 지난해 10월, 방송이 막을 내렸다.

  “방송이 끝나 아쉽기는 해요. 그렇지만 제가 SNS에서 날씨예보를 전해준 첫 번째 기상캐스터에 의의를 두고 있죠. 타 방송사에서 후발 주자가 나오더라고요.”

 

기상캐스터 혼자서는 방송을 완성할 수 없다. 배경 컴퓨터그래픽은 물론 ‘찰떡’ 의상까지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팀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강아랑 동문은 여러 사람과의 호흡을 대학생 때부터 배울 수 있었다.

-최근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네, 맞아요. 신입생 때 김광빈 선배 감독의 ‘모던 패밀리’라는 영화 제작에 참여했던 적이 있어요. 저는 선배들을 따라다니며 소품 제작하기 바빴죠. 물엿이랑 색소를 섞어 피를 만들었는가 하면 사람을 때리는 장면에 필요한 가짜 벽돌도 만들었죠. 최근 무심코 ‘선배가 잘 지내고 계실까’ 생각하던 중 선배에게서 연락이 온 거예요. 드디어 입봉 하셨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죠. 상업영화를 제작한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대박’이거든요. 제게 아나운서 역으로 오디션 제의를 해주셨어요. 올해 여름에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에요. 영화 스크린에 나오는 게 얼마나 신기한 경험인가요! 1분 정도 출연하는 거지만.(웃음) 학교에서 맺어진 인연이 사회에서도 이어진 거죠.”

-학교에서 얻은 게 많은 것 같다.

“팀워크도 학교에서 배울 수 있었죠. 스태프와 배우 등 여러 사람과 부대끼다 보니 촬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이해하게 된 거예요. 덕분에 방송국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학에게도, 제 전공에게도 정말 고마워요.”

-대학 생활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

“과제 하느라 힘들었어요. 교수님이 내신 과제 때문에 1주일 내내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죠. 밤을 새우지 않으면 교수님께서 원하신 과제 수준에 상응할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지만 과제를 하며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고 해야 할까요?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죠. 덕분에 진로를 고민했고 직업을 갖게 된 거니까요.”

-학교 곳곳에 추억이 녹아있진 않나.

“사실 ‘어둠의 자식’처럼 아트센터(301관, 중앙문화예술관)와 자취방만 왔다 갔다 했어요. 머리카락도 대충 묶고 화장도 하지 않았어요. 맨날 똑같은 ‘과잠’을 입고 다녔죠. 심지어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는 아트센터 건물 지하층에 주로 있어 어둠 그 자체….(웃음) 파릇파릇한 잔디가 펼쳐진 정문 쪽으로는 잘 내려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졸업할 때까지 청룡연못에 있는 청룡상이 ‘엄지 척’ 하고 있는 줄 알았죠.”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해보고 싶은 건.

“많은 사람과 더 친해지고 싶어요.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고 미팅도 해보고 싶어요. ‘CC’도 못 해봤거든요. 아! ‘터방내’도 다시 가보고 싶어요. 추억의 장소거든요. 커피 체인점보다 가격이 싸 자주 갔었죠.”

-후배들에게 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약 3년 전에는 ‘연극영화학부 총동문회’, 지난 1월에는 ‘2019 중앙 언론동문회 신년하례’에서 사회를 맡게 됐어요. 실제로 동문회에 참석하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선배님이 계셨죠. 사회에 나와서도 주변에 훌륭한 선배님이 많아 중앙대의 힘이 든든하더라고요. 동문회에서 만나 뵀던 선배님들이 방송 모니터링도 많이 해주세요.

후배분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갔으면 좋겠어요. 또 저처럼 꿈을 크게 가지시되 현재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즐겼으면 해요.”

당신에게 중앙대란?

“원동력이요!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중앙대 출신’이 가장 먼저 나와요.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것도 학교에서의 배움 덕분이죠. 입학 후에도 사회에 나와서도 중앙대는 자부심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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