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그리고 지난 15일에 걸쳐 2018학년도 교직원 인사가 이뤄졌다. 단대 학장, 대학원장, 총무처장 등 총 69명이 대상이다. 또한 오는 3월 1일을 기점으로 총 15개 전공 단위에서 신임 전임교원 총 25명과 다빈치 SW교육원장이 자리에 오른다.

  학장 인사발령은 총 8개 단대에서 이뤄졌다. 창의ICT공대학장으로 송상헌 교수(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대학장에 윤경현 교수(소프트웨어학부), 다빈치교양대학장에 황장선 교수(광고홍보학과), 예술공대학장에 하동환 교수(소프트웨어학부)등이 자리에 올랐다. 처장 인사로는 서울캠 김남원 총무처장, 안성캠 이광석 총무처장 그리고 이병림 시설관리처장 등이 발령됐다. 기관장 및 대학원장으로는 커리큘럼혁신센터장, 대학원부원장, 경영전문대학원장, 첨단영상대학원장, 사회복지대학원장 등이 새롭게 발령됐다. 이밖에도 화학신소재공학부, 도시계획부동산학과를 비롯한 총 15개의 전공단위에서 총 25명의 전임교원이 신규 임용됐다.

  올해부터 단대로 출범하는 소프트웨어대 윤경현 소프트웨어대학장은 “소프트웨어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소프트웨어 교육 및 연구 부분에서 뛰어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신설대학인 예술공대의 하동환 예술공대학장은 “공학과 예술을 접목하는 창의적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장선 다빈치교양대학장은 “과거 다빈치교양대부학장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중앙대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 역량 개발이 교양 교육의 틀이 되는 다빈치교양대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교무처장 자리에 오른 박세현 교무처장(전자전기공학부 교수)은 “중앙대가 미래 교육과 산업의 구심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과 교수님을 모두 섬기는 교무처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