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 꾸려나갈 새 총학 선출됐다
  • 장은지 기자
  • 승인 2017.12.0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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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캠의 학생자치를 꾸려나갈 새로운 총학생회(총학)가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양캠 총학 선거 개표에서 각각 약 80.85%와 약 71.87%의 득표율로 당선된 제60대 안성캠 총학 ‘울림’선거운동본부(선본)와 제60대 서울캠 총학 ‘온’ 선본이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캠 총학은 지난 1일부터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고 안성캠은 오는 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부터 801관(외국어문학관)에서 제60대 안성캠의 선거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울림’ 선본의 이종수 정후보(시각디자인전공 4)와 신정은 부후보(한국화전공 4)가 제60대 안성캠 총학으로 선출됐다. 

안성캠 총학 선거의 1일 차 투표율은 약 46.30%였다. 공식 투표 마감 시간인 지난달 30일 오후 6시에는 약 69.89%로 개표 기준을 넘겼다. 안성캠 유권자 총 3691명 중 2579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이다. 

이번 안성캠 총학 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2년 동안의 투표율을 웃돌았다. 제58대(약 62.5%), 제59대(약 65.5%) 총학 선거 투표율과 비교해 각각 7.39%p, 4.39%p 증가한 것이다. 울림 선본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총 2579명 중 찬성 2085표, 반대 378표, 기권 116표를 얻어 득표율 약 80.85%로 당선됐다. 이종수 총학생회장 당선인은 “더 책임감 있는 태도로 임하라는 뜻에서 주신 표이기에 끝까지 긴장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더 널리 울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정은 부총학생회장 당선인은 “1년 동안 열심히 공약을 실천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안성캠 총학 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단대는 약 83.94%(413명)를 기록한 체육대였다. 그 뒤를 각각 예술대(약 71.6%, 1593명)와 생공대(약 58.73%, 572명)가 이었다.

지난달 29일 오후 10시부터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제60대 서울캠 총학 선거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결과 단선으로 출마한 ‘온’ 선본의 조승현 정후보(경영학부 4)와 이송주 부후보(국어국문학과 4)가 당선됐다. 온 선본은 약 71.87%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공식 투표 마감 시간인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까지 서울캠 총학 선거 투표율은 약 49.38%로 개표 기준인 50%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서울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다음날(29일)까지 연장 투표를 진행했다. 연장 투표 결과 유권자 총 1만3391명 중 7475명이 투표에 참여해 약 55.82%의 투표율로 개표가 성사됐다. 

온 선본은 전체 투표자 총 7475명 중 찬성 5372표, 반대 1569표, 기권 534표를 얻어 득표율 약 71.87%로 당선됐다. 조승현 총학생회장은 “학교가 원하는 학교가 아닌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학생 옆에 있는 따뜻한 총학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캠 중선관위는 당선공고 이후 24시간 동안 아무런 이의가 제기되지 않아 당선 최종 공고를 냈다. 

한편 이번 서울캠 총학 선거에서는 선거 첫날이었던 지난달 27일 IP 문제가 발생해 일부 투표소에 차질이 빚어졌다. 서울캠 중선관위는 중선관위원을 긴급 소집해 2시간 동안 마비된 303관(법학관) 투표소의 투표 시간을 27,28일에 한 시간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문제로 1시간 동안 마비됐던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투표소는 27일에 투표 시간을 한 시간 연장했다.

서울캠 김태우 전 중선관위원장(도시계획·부동산학과 4)은 “선본이 시스템 문제로 피해를 보면 안 된다는 점을 가장 고려했다”며 “총학 선거와 단대 선거를 동시에 진행하므로 사과대 학생을 대상으로 연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연장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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