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나무도 가꾸는 신문이 되길
  • 중대신문
  • 승인 2017.11.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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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신문을 읽기 시작한 지 7개월이 넘어간다. 신문을 읽은 후부터 학내외 여러 문제를 틈틈이 살펴보았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중대신문이 내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준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제1907호 브리핑룸에 실린 동반(동작에 반하다) 카페에 관한 기사는 필자가 진행하는 ‘동작구 내 청년주거문제 해결과 사회복지시설 증설에 대한 프로젝트’에 큰 영감을 주었기에 굉장히 반가웠다. 이처럼 중대신문의 기사가 굉장히 많은 중앙대 독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반박할 수 없다.

  다만 중대신문이 단대나 학과 소식을 전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 중앙대 자체의 큰 목소리를 반영해야 함은 언론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다. 그러나 단대나 학과 내의 목소리를 알려야 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이는 단대 행사의 홍보 측면에서도 필요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얼마 전에 끝난 사과대 토론대회 결승전이 있었다. 토론 주제로 중앙대의 민감한 문제인 전공개방 모집제도와 관련해 토론을 벌였다. 그러나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5층 대강의실이 무대를 제외하고 텅 비어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나마 있는 관객들도 토론대회 결승 진출자의 학과 학생들을 동원한 것이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더라면 토론장에 참석한 관객 수는 열 명이 채 안 됐을 것이다. 이날 있었던 토론은 학내 구성원의 이목을 끌만한 가치가 있었다. 실제로 토론의 완성도가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관중이 없었다는 것은 홍보가 미흡했다는 말이다.

  이렇게 독자들에게 홍보할 가치가 있는 단대 행사라면 신문 지면에 직접 홍보할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 항상 보도 거리가 넘치는 중앙대지만 지면을 조금 절약해서 참석할만한 가치가 있는 단대별 행사를 홍보해줬으면 좋겠다.

박건혁 학생

공공인재학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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