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1학기가 되면서 기숙사생의 학식이 의무화되었습니다. 학식의무화로 기존에 기숙사에 있던 학우들의 불만이 커졌습니다. 불만이 커지자 불만 사안에 대해 학교측과 총학생회, 두메푸드 급식업체에서 협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협의 과정과 여러 설문조사를 통해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습니다. 우선, 이월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큰 변화입니다. 본래 기숙사생들이 학식을 먹지 않을 경우, 그 당일날, 그 달의 식권은 이월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협의를 거쳐 학식을 먹지 않는 날의 이월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학생 식당의 환경이 변화되었습니다. 본래 위생상태나 여러 메뉴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메뉴도 다양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과일 코너 등도 생겨 학우들의 불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의무식 논란과 학생식당의 현실, 학기가 끝나가는 만큼 다음 학기를 잘 준비해 학우들의 생활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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