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의 입학과 함께 본격적인 새학기가 시작된 현재, 학교 곳곳에서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회원 모집이 한창입니다. 11일부터 진행된 동아리 박람회에서도 다양한 동아리들이 홍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학생들의 동아리 가입에 대한 태도가 소극적으로 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큰이유는 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학점관리와 취업준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현재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재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현재 2006년 기준 1캠퍼스에는 70여개 2캠퍼스에는 40여개의 중앙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단과대별로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학점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기관리를 우선으로 한다면, 동아리 활동은 다양한 경헙과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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