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학동안 이뤄졌던 등록금 협상에서 학교측과 학생대표자의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등록금 차등인상을 하려는 학교측과 그에 반대하는 학생측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결국 학교측의 제안대로 단과대학별 차등인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교측은 학생측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11일 안성캠퍼스 학생대표자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타대학보다 등록그밍 싸다는 이유만으로 등록금을 차등인상 시킨 것에 대한 발언이 있었습니다 또한 학내 구조조정과 하남캠퍼스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사를 수용하지 않는 것에 대한 발언이 있었스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단지 학교측의 어쩔 수 없다라는 태도에 대해서 비판을 했습니다. 학생들의 장래와 캠처스의 이전에 관한 문제이므로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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