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캠퍼스 캐나다 국제대학교 어학연수가 IMF체제하의 외환위기로 인해 취소
되었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 하계방학에 이은 2차 실시로 40명이 선발되었
으며 오는 18일부터 2월 6일까지 20일동안 캐나다 국제대학교 어학연수 프로
그램에 참가할 예정이었다.학교측은 이후 국가의 경제사정이 호전되면 다음
기회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시행시 이번 학생들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
이다.한편, 어학연수경비로 납부한 80만원은 지난 19일 전액 환불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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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캠퍼스 학생과 안승언 학생지도 계장이 지난 16일 교육부 상황실에서 교
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이 표창장은 학생지도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대학
의 발전과 학생지도를 위하여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에게 수여
하는 것으로 교원인 모범상으로 대표된다. 안승언 계장은 "학생과 학교당국
간의 의견 수렴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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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8일 실시된 모의토익시험 결과 성적우수자 28명이 4백19만원
을 지난 19일 총장실에서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이 발전기금은 지난
19일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성적우수자에 대한 특전으로 실시 예정이던 하
와이 교육기행을 취소하고 장학금으로 지급하였던 일부 금액이다. 취업정보
과 우진환 계장은 "한국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장학금으로 대체 지급하
였던 것을 학생들이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은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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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재광 교수(의과대 정신과) 순직사 문제와 관련하여 학교당국과 교
수협의회(회장:이재윤 교수, 경영대 경영학과 이하 교협)간에 논란이 일고
있다.학교당국은 지난해 11월 21일 사립학교 교원 연금관리공단에 순직보상
금(월급여액의 36개월분)을 신청한 바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서 일반 사망
시 월급여의 2개월, 순직시 4개월분의 급여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
해 교협에서는 `단순사망 또는 순직사망이냐를 학교 내부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라는 중앙대 퇴직금 지급 규정 6조항을 들며, 모든 일과처리를 연금관
리공장에 전가하는 학교당국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판했다. 이재윤 교협 회장
은 "빠른 시일에 학교당국의 후속 법률처리를 다시 취할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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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텔레콤배 97~98농구대잔치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오는 2월 7일까
지 46일동안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다.우승을 목표로 하는 중앙대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월 3일 오후5시:동국대
1월 4일 오후2시:단국대
1월 8일 오후 3시30분:경희대
1월 10일 오후 3시30분: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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