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206관(학생문화관) 옆 노천극장에 故 백남기 동문(행정학과 68학번)의 넋을 기리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사회학과, 정치국제학과 학생회와 더불어 중앙문화, 의혈하다 등 학내 11개 단체는 분향소 설치를 주도했다. 분향소 설치를 추진한 신지영 학생(사회학과 3)은 “군사정권 시절부터 국가 폭력에 맞서다 돌아가신 분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추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