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만들겠다
  • 김석철 기자
  • 승인 2016.03.02 14:24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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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5대 총장 이·취임식
 
지난달 26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4대 이용구 총장 이임식 및 제15대 김창수 총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용구 총장 내외와 김창수 총장 내외를 비롯해 박용현 이사장, 김자호 총동창회장(건축공학과 65학번) 등이 참석했다. 박용현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이·취임식은 이용구 전 총장의 이임사 및 김창수 신임 총장의 취임사, 이용구 전 총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신임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대학’, ‘학내 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대학’이라는 두 가지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대한 계획으로 김창수 총장은 ▲C(Creative, 창조) ▲A(Accord, 합의) ▲U(Unique, 유일무이) 등 ‘총장 수행 3대 핵심가치(CAU 핵심가치)’를 제시했으며 성숙한 대학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CAU 핵심가치 중 첫 번째 가치인 ‘C-reative(창조)’는 ‘사회적 공공의 선을 늘리는 의를 실천하는 인재’, ‘창의력과 꿈, 끼를 갖추고 토론을 잘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인문학 교육의 강화가 제시됐다. 김창수 총장은 “인문학 교육을 강화해 내일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회가 인정하는 전인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ccord(합의)’는 중앙대를 연구 중심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예술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공학계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앞으로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공학계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꼽았다.

마지막 가치인 ‘Unique(유일무이)’가 실현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안성캠퍼스 르네상스’가 추진될 전망이다. 김창수 총장은 앞으로 안성캠퍼스를 ‘CT(Culture Tech-nology), BT(Bio Technology)의 메카’, ‘산곀?관 교류협력으로 인한 활기 넘치는 캠퍼스’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수 총장은 “디지털·바이오 융합의 강점을 살려 안성캠퍼스를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약속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안성캠퍼스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앙대의 한 쪽 날개로 활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CAU 핵심가치 발표에 이어 김창수 총장은 성숙한 대학문화의 창달을 통해 구성원이 행복한 중앙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문화 행사를 통한 행복 공감 ▲교수·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학술행사를 통한 지식 공감 ▲총장단과 평교수의 소통 공감 등의 내용이 담긴 ‘중앙공감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취임사 말미에는 예측 가능한 행정시스템인 ‘스마트 행정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김창수 총장은 “학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교육 및 연구 증진을 위해 교수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려주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교수·직원·학생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수 총장의 취임사에 앞서 이용구 전 총장의 이임사가 진행됐다. 이용구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성원들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김창수 총장이 앞으로도 중앙대를 잘 이끌어 줄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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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3-09 10:32:06
교지확보율이란 학생의 교육, 연구 활동에 필요한 부지를 충족시킨 정도를 의미하며 △인문ㆍ사회관련 학과는 1인당 12㎡ △예ㆍ체능 학과는 19㎡ △공학ㆍ의학 학과는 20㎡를 확보했을 경우 교지확보율 100%라고 한다. 이는 건물용적률이나 교사확보율로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학교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ㅇㅇ 2016-03-08 18:53:08
공대 증원이후 또 본격 발전 위해서 서울캠에 신공학관 신축하는 것 외에도 지속적인 교사 대체할 인근 건물을 매입해서 공대 교육장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공간문제를해결 할 수 있다. 프라임 사업 반대 하는 인간들 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열받는구나

ㅇㅇ 2016-03-08 18:50:19
아래 공대를 안성캠으로 내려보내라는 말은 안들은걸로 치겠음. 그,따위 미친글을쓰는 놈이 누굴까? 거론가치조차 없구만.

ㅇㅇ 2016-03-08 18:47:52
이 필요조건이다. 그래서 공대 정원을 늘리자는거고 이들이 중앙대 발전의 중심축을 담당하게 제대로 교유해서 배출해야 한다. 아래 ㅎ외과적 수술 방사선치료 운운하면서 중앙대 공대발전을 혐하하는데 그같은 논리로 다른 대학 - 적어도 대부분 한국 공대-를 그와같이 비판해야 한다. 경쟁대학들도 중앙대와 크게 다른 조건을 가지지 않았으니까 중공 증원은 최소한 교수와학부생을 키우고 대학원을 제대로 키우는 계기가 된

ㅇㅇ 2016-03-08 18:43:56
작은 설캠부지가 연구중심 공대에 미흡하니 공대를 키우지 말자는건 공대 육성을 포기하자는 말과 다름 아니다 더구나 부채를들고 나오는 논리는 뭔가? 공대 육성에 당연 돈이 들어가나 정원 비율만 조정해도 상당부분 해소된다 그리고 다른 부분을 희생한다는 뭐냐? 학과 폐지도 아니고 정원만 넘겨주는건데 어차피 고급 실업자 만드는 것도 양심에 찔리지 않냐? 한국 사회는 기본적으로 쪽수 세력을 먼저 먼저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