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앙광장에서 제4회 마라톤 축제 ‘달려’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97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단결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재·휴학생, 동문과 주민 등 약 600명이 참여했다. 코스는 정문에서 출발해 서래섬에서 반환하는 5km 코스와 세빛둥둥섬에서 반환하는 10km 코스로 구성됐다. 완주에 성공한 김황규 학생(경영학부 3)은 “공부만 하다가 이번 행사를 통해 밖에서 달리니 기분전환이 된다”며 “혼자였으면 어려웠을 텐데 친구들과 함께 뛰어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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