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행정실 유사 단위와 통합
기존 대학원지원팀 없어져

 지난달 1일 교학행정에 대한 직제가 개편됐다. 이에 이번학기부터 특수·전문대학원 행정실이 단대 행정실과 함께 묶여 하나의 교학지원팀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특수대학원 교학행정실 산하에 있는 ‘대학원지원팀’에서 일부 전문대학원과 특수대학원의 행정업무가 이뤄졌다. 그러나 올해부터 특수대학원 교학행정실이 없어지면서 사과대·공대·창의ICT공대·경영경제대·사범대·적십자간호대 등 6개의 단대 행정실이 유사 학문분야의 특수·전문대학원 행정실과 합쳐졌다. 기획팀 김정탁 차장은 “이전에 서로 다른 성격의 행정부서가 하나의 대학원지원팀으로 운영돼 비효율적이었다”며 “원활한 업무를 위해 대학원 행정실을 비슷한 학문단위인 단대 행정실과 통합한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공대와 창의ICT공대를 제외한 4개 단대의 행정실이 통합된 대학원 행정실과 같은 장소에서 행정업무를 보고 있다. 이에 일부 대학원 행정실과 사과대 행정실의 장소가 이전됐다. 건강간호대학원 행정실은 적십자간호대 행정실 옆 장소인 103관(파이퍼홀) 201-1호로 이전됐으며 203관(서라벌홀) 504호에 있던 사과대 행정실은 303관(법학관) 704호로 옮겨졌다. 대신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 행정실이 서라벌홀 504호에 추가로 이전됐다.

 법학관 704호에는 사과대·사회복지대학원·심리서비스대학원 교학지원팀이 708호는 국제대학원·신문방송대학원·행정대학원 교학지원팀이 있으며 서라벌 504호는 사범대·교육대학원·글로벌인적자원개발원 교학지원팀이 있다.

 공대와 창의ICT공대만이 통합된 대학원과 다른 곳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시설팀 이병림 팀장은 “현재 공대 행정실과 창의ICT공과대 행정실이 같은 곳에서 있어 합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올해 여름방학에 공대 행정실 구조를 변경하면서 재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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