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여성용품자판기를 늘린 공약이 잘 지켜졌다고 생각된다. 그 외엔 매번 중요한 안건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임시 중앙운영위원회를 소집해서 의견을 나누고 들으려 했다는 점, 대학본부와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자주 대화를 시도한 점 등이 기억에 남는다.
자연대 노소진 학생회장
(물리학과 4)
 
 
임기 처음부터 애먹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새내기배움터 무산이나 비정규직 노동조합 관련 일이 터지는 것은 예상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이런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태도가 좋았다.
약대 김희주 학생회장
(약학부 5)
 
 
우선 교육환경개선운동을 추진했던 것부터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개선운동이 대학본부외의 대화를 통해서 잘 해결됐다고 보고 있다. 비록 궐기까진 안 해도 잘 해결된데다 이를 통해서 대학본부를 긴장케 할 수 있었고 대학본부와의 대화를 풀어갈 수 있는 도구로 잘 사용했다고 생각한다.
법대 양헌 학생회장
(법학과 4)
 
 
기본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진 않는 총학생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할 때는 대학본부에 반대하는, 대학본부가 옳은 발언을 했을 때는 동조하는 목소리도 냈다. 대학본부의 의견도 들어보고 대응책을 제시한 점이나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하고 행동한 점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예술대 정홍기 학생회장
(영화전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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