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의 발전 플랜트 집중
전액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
 
지난 6일 208관(제2공학관)에서 일반대학원에 신규 개설된 기계시스템엔지니어링학과의 2015년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기계시스템엔지니어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신설됐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기계시스템엔지니어링학과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랜트 기획·설계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계시스템엔지니어링학과는 다양한 플랜트 분야 중에 발전 플랜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해진 교수(기계공학부)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전기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전기 발전소가 증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전소 기획·설계와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향후 기계시스템엔지니어링학과는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건축, 화학공학 등이 포함된 융합형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발전 플랜트와 관련된 교육을 시행하고 기업실무자와 공동 수업도 진행한다. 국내외 산업체와 인턴십을 연계하고 이론 수업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에 초점을 둔 교육을 실행한다. 
 
 
또한 두산중공업 등 플랜트와 관련된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학생들과 현장이 밀착된 교육이 이뤄진다. 영국에 있는 Strath-clyde University와 두산밥콕 연구소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기도 한다. 
 
 
기계·토목·건축·화학·전기공학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관련 전공의 학부 졸업생이나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는 기계시스템엔지니어링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