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중앙일보 대학평가’가 오늘(7일) 발표된다. 평가대상은 전국에 있는 100여 개 4년제 대학이며 대학의 종합 순위뿐만 아니라 교육여건 및 재정, 교수연구, 국제화, 평판·사회진출도 등 부문별 순위도 함께 발표된다. 

 작년에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교육여건 및 재정 부문 17위, 교수연구 부문 8위, 국제화 부문 6위, 평판·사회진출도 7위를 기록해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중앙대는 2008년 이후 꾸준한 순위상승을 기록해왔다. 또한 지난달 발표된 ‘2013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501-550위를 기록해 지난해 551-600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3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중앙대는 2개 학과가 최상위권, 11개 학과가 상위권을 기록해 17개 학과 중 총 13개 학과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에 이어 4번째로 상위권 이상 학과를 많이 배출한 순위다.
 
 ‘2013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중앙일보가 선정한 20개 학문단위 중 인문계열 10개 학과, 자연계열 10개 학과를 대상으로 전국 138개 대학을 평가한다. 중앙일보 학과평과의 활용지표로는  ▲교육환경(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교수역량(전임교원 1인당 한국연구재단 논문 수·SCI급 논문 수·외부지원금) ▲재정지원(학생 1인당 장학금·전임교원 1인당 교내연구비) ▲교육효과(졸업생 취업률·재학생 중도탈락률) 등 4개 분문 8개 지표를 활용한다. 전체 학과 중 상위 2.28% 이내는 최상위권이며, 상위 15.9% 이내는 상위권으로 평가된다.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활용된 지표들 중 일부가 대학평가에서도 활용되기 때문에 학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를 대학평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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