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아트센터(301관) 대극장에서 <2011년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주제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영유아교육의 방향’이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분과발표 및 포스터발표로 이루어진다. 기조강연에서는 장회익 교수(서울대)와 조벽 교수(동국대)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3개의 주제토론에서 각각 창의적·문화친화적·자기주도적 인재양성을 위한 유아교육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102관에서는 영유아 교육과 관련된 5가지 주제와 관련해 분과발표회가 열린다. 대극장 앞에서 47점의 포스터도 전시된다. 학회에서는 당일 게시될 포스터 작품과 분과 발표회 논문을 심사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심사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지성애 회장(유아교육과)은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와 관해 “변화하는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는 인재상인 융합형 인재에 대한 논의와 교류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는 1995년 중앙대 유아교육 동문들이 만든 ‘중앙유아교육학회’로부터 시작돼 매년 학술발표회, 학술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 진행과 논문자료집 발간 등의 사업을 해왔다. 2009년부터 중앙대 지성애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다.
  자료집과 점심식사를 포함한 참석료는 4만원이다. 당일 9시 50분까지 등록을 받지만 사전등록 시 5천원이 할인되며 사전등록 마감시 당일등록이 불가하므로 사전등록이 권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영유아교육협회(02-820-5375)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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