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본부에서 선배님이나 우리가 본받을 만한 분들을 연설 등의 행사를 통해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한번 씩 선배님들과 유명하신 분들이 오셔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행사들의 시간이 수업시간과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도 적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행사가 평일 낮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사를 진행하신다고 하더라도 수업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직접 참석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업시간과 겹치는 시간을 피하고 수업시간과 겹치지 않는 시간에 다양한 분들이 오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하고 평소에도 잘 알고 있는 직업군에 종사 중이신 분들을 접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낯설고 익숙하지 않는 분야에 종사 중이신 분들의 삶에 대해서도 접하고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몇 가지만 학교에서 보강해준다면 직접 좋은 말씀을 들을 수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에 대해서도 새로운 점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고 생소한 직업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진철 도시계획·부동산학과 1학년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