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성캠 학생지원처에서 ‘교육역량강화사업 장학생’을 선발한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장학금은 국고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 제도다. 총 5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장학생 지원 자격은 △2010학년도 2학기 등록자 및 등록예정인 학부 재학생(휴학생 제외) △2010년 8월 기준 보호자(부모)의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의 합계가 8만5000원 이하인 자 △직전학기 이수학점이 12학점 이상이고 평점 2.5이상인 자 △교내외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하고 등록금 실납부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자 △수업연한을 초과하지 않은 자 △그 외 장학금 지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외국인 지원불가) 이상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제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지도교수 추천서(소정 양식) △가족관계증명서(보호자 명의) △건강보험료납입증명서(2010년도분) △건강보험증 사본 △장애인증명서(본인 및 보호자에 한함, 1~4급까지만 인정)등이다.
 

  장학생은 서울캠 303명, 안성캠 201명을 선발하며 지원자 중에서 소득수준과 성적을 종합하여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장학금을 150만원, 120만원, 100만원으로 차등지급한다. 등록금 고지 감면으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미 2학기 등록을 마친 학생의 경우 등록금에서 환불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신청기간은 9월 13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10월 7일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캠퍼스 학생지원팀(02-820-6050, 031-670-3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준 기자 june21@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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