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4만5000원이던 강사료가 이번학기부터 5만원으로 11.2%가량 올랐다. 황중연 예산기획팀장은 “학생들의 수업질 향상을 위해 강사료 상승을 단행했다”며 “우수강사확보와 기존강사들의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로써 중앙대의 강사료는 한양대(4만5000)와 경희대(4만1000원)등 주변대학 이상의 수준이 됐다. 하지만 연세대(5만3100원)와 고려대(5만500원)등에는 조금 못 미친다. 이에 관해 황중연 팀장은 “앞으로 경쟁대학 이상으로 강사료를 올려 시간강사들에게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해주려 한다”며 “예산문제가 유동적이여서 확답을 할 순 없지만 내년에도 시간강사 강사료를 더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뀐 강사료는 특수대학원(야간) 시간강사를 제외한 모든 시간강사에게 적용된다. 특수대학원 시간강사 강사료는 시간당 6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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