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코드
강준만 지음, 인물과 사상사
한국 생활사 전문가 강준만이 불행한 한국인에게 전하는 긍정과 낙관의 메시지. 미래의 행복을 위해 벌이는 끝없는 경쟁, 부정부패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정작 방글라데시보다 낮은 23위다. 인터넷 신문 ‘선샤인 뉴스’와 ‘전북일보’에서 ‘강준만의 책읽기’를 연재하던 저자는 인생의 매순간을 전투적으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모습에 행복이 결여돼있음을 느끼고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리기로 마음먹는다.  『행복코드』는 처세서에서 강요하는 ‘성공적인 삶’의 내용을 비판하고 ‘강준만식 읽기’를 통해 새로운 행복의 개념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책 자체의 서평이 아니라 책의 일부분을 발췌하고 저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므로 부담없이 한 템포 쉬어가는 기분으로 읽으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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