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義)에 죽고 참(眞)에 살자를 깊이 음미하면, 옳은 일에 목숨을 건다는 것이 아닌가.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지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사참생(義死眞生) 얼마나 멋진 말인가.

  실천만 할 수 있다면, 연년세세 영생(年年歲歲 永生) 참(眞)삶이 될 것이다. 오늘 총학생회에서 우리 방호원, 미화원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일이야 말로 아름다웠다고 자평한다. ‘孝忠은 百行의 으뜸이다’하는 것도.

  이 땅에 태어나고 자라면서 세월이 가고 역사가 바뀌어도 변함없는 것은 그야말로 참된 진실이 아닐까 한다.

  중앙의 건학이념은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어버이들의 꿈이요, 희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한 가지를 보면 백 가지를 알 수 있고, 미래가 보인다고 하는 성현님들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오늘 중앙의 젊은이들은 그것을 실천하였다.

  우리 중앙의 젊은이들이 역사의 주역이 될 것 같아 뿌듯한 가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장을 나오면서 작지만 큰효를 피력해 본다.

  젊은이들이여 희망과 꿈을 실천하라고.

임태종/자연대 근무 방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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