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4일부터 1학기 중 가장 큰 행사인 체육대회를 위해 각 단대에서 예선이 한창이다. 체육대회는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주관하며 산업대, 예술대, 외대, 사회대, 생과대가 각 단대별로 개최한다. 또한 경기 종목은 농구, 축구, 야구 및 족구, (짝)피구이다.

 안성캠 총학 곽호진 회장(예술대 문예창작학과 4)은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체육대회로 대학별 단합을 높이고 학우들 간의 결속력을 높이는 것이 개최 목표”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체육대회 예선은 지난 달 24일 산업대 축구경기로 시작됐다.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에는 많은 학생들이 대운동장에 모여 경기를 관람했다. 송빛나씨(산업대 식품생물공학계열 1)는 “과 사람들과 친분이 없었는데 체육대회를 계기로 많은 선배와 동기를 만나게 됐다”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응원부터 시작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한 게임까지 새롭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체육대회 예선은 내달 21일 외대 축구경기로 끝나며 단대별 체육대회(결승)은 다음달 19일부터 대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대운동장으로 같으나 예외로 생과대 체육대회는 생과대 건물 앞 공터에서 21일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표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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