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 강의실 기자재 관리 서비스 센터 운영 계획안이 가시화 됐다. 구매팀은 올해 소요예산 추가 배정으로 캠퍼스 중앙 건물 내 강의실 기자재 관리 서비스 센터 사무실을 신설 할 예정이다.


  서울캠 구매팀 임길재 팀장은 “현 강의실 기자재 관리는 전담 부서 부재로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임 팀장은 “강의실 기자재 관리 서비스 센터 운영이 확정 되면 신 기자재 도입과 주기적인 점검을 할 것”이라며 “서비스 센터를 통해 불시에 작동 불가 할 경우에도 수업이 중단 되지 않도록 교수와 학생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실 내 주요 기자재는 전자교탁 116대와 빔 프로젝터 95대로 총 211대다. 그동안 강의실 기자재를 전담 관리하는 서비스 센터가 없어 행정실·학과 조교가 기자재 업무를 대신 했다. 그러나 조교의 운영·관리 방법 미숙지로 기자재 고장에 대한 민원을 완벽히 해결 하지 못했다. 또 고장 민원 접수되고 해결 될 때까지 결제 과정도 장시간이 소요돼 수업에 지장을 주는 점도 문제로 지적 됐다.

  강의실 기자재 서비스 센터는 전자교탁과 빔 프로젝터를 관리하며 그 밖의 강의실 기자재는 행정실·학과 조교가 관리한다.

  센터에는 외부업체 기술자 1명과 보조 인력 1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서비스 센터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한다. A/S서비스 희망자는 강의실 기자재 관리 서비스 센터 및 구매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휴대 연락 시스템으로 서비스 중에도 연락이 가능하다. 법학과 사무실 조교 김으뜸씨(교육학과 석사 2차)는 “평상시 교수나 학생의 조작으로 고장발생률이 높은데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 외부업체에 의뢰하여 수리해야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내에 외부업체가 상주하여 강의실 기자재를 전담 관리해 줄 필요성이 있다”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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