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캠 셔틀버스 노선이 확대된다. 오는 17일부터 분당, 수원, 인천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버스는 총 12대이며 각 지역에 4대씩 배치된다. (*출발지와 탑승시간은 아래 표 참조)
 

 셔틀버스 통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한 달 단위의 정기 패스권을 사전에 구매해야 한다. 승차권은 4만원이며 기말고사까지 총 2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 시기 등 셔틀버스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빠르면 오늘(10일)부터 학교 홈페이지(www.cau.ac.kr)에 공고될 예정이다. 학생지원팀 김남원 과장은 “수도권이면서도 통학하기 불편한 위치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많아 셔틀버스를 시범운행하게 되었다”며 “경유지 없이 학교로 직행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셔틀버스 노선은 지난달 23일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수도권 지역 거주자 통학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수도권 지역의 학생 수 분포를 토대로 결정했다. 확대된 노선은 20일 동안 시범적으로 운행한 후 인원초과?부족, 시간조정 등의 문제점을 검토해 다음해 정식 시행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으로 셔틀버스 운행이 확정되면 일산, 용인 등의 지역도 추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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