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경 동문(의대 의학과 83년 졸)이 지난 3월 미국 브라운대 의대 조교수로 초빙되었다. 김효경 동문은 김병철 명예교수(문과대 영어영문학과)의 장녀로 종양학의 세계적인 학술지로 인정받는 ‘인터네셔널 저널 오브 레이디에이션 온콜로지’와 ‘아메리칸 저널 클리니칼 온콜로지’, ‘네이쳐’ 등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김효경 동문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자극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브라운대학은 미국 아이비 리그 8대 명문대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력사항은 다음과 같다.

△83년 중앙대 의대 졸. 소아과 인턴. 84년 도미유학. 85~88년 위스콘신대 인턴, 레지던트. 미국 치료 방사선과 전문의 국가시험 합격. 94~99년 하버드 의대 전임강사. 99년 3월~현 브라운 의대 조교수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