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에서 주최하는 제 39회 서울 창작음악제에서 배성우씨(음대 작곡과 4)와 이재문씨(음대 작곡과 4)가 각각 실내악곡(피아노 5중주)과 관현악곡(2관 편성)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들 입상자들은 대회의 입상금 전액을 중앙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애교심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배성우씨는 “치열한 예선을 뚫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실로 얻은 입상금 전체를 모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내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라고 밝혔다.

창작음악제는 한국 창작음악의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권위있는 현대음악제이다. 

한편 지난달 7일부터 신사동 유림아트홀에서 열린 2007 음악춘추에서 성악부분에서는 방상욱씨(음대 성악과 3)가 1위를 차지하였고 플루트 부문에서는 이한올씨(음대 관현악과 4)가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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