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인 CAU 선도연구단에 7개의 신규연구단이 선정되었다. 이는 기존 BK21 사업에 선정되어 있는 15개의 사업단, 1차로 선정된 13개의 사업단을 합쳐 총 35개의 연구단이다. 연구단 중 성과중심위주의 ‘상시연차 평가체제’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연구단 5개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로써 학교 측의 연구중심대학으로의 틀이 완성되게 된 것이다.
이번 2차 CAU 선도연구단은 9개의 사업팀이 신청하여 대학특성화추진연구위원회(위원장:안상두 기획조정부실장, 자연대 화학과교수)의 심의를 거쳐 최종 7개의 사업팀이 연구단에 선정되었다. 대형 정책사업단에는 의학계통의 ▲질환시스템 생물학 연구단 1팀이, 중형 사업단에는 경영, 통계부분의 ▲금융공학 및 자산운용 연구인력 양상사업단, 문화부분의 ▲문화예술 산업단, 문화예술 분야의 ▲한(韓)스타일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의 3팀이 선정되었다. 핵심 사업단으로는 사회복지 분야의 ▲중앙대 동아시아 사회복지 연구팀, 국제관계 정치외교분야의 ▲민주주의와 국제주의 사업단, 도시계획분야의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관리정책에 관한 국제간 비교 연구팀이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CAU선도연구단에 포함된 사업단은 연구공간 우선 배급, 연구단내 대학원생 증원 배정, 별도의 교비예산, 전임교원 우선배정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중형·대형연구단의 연구단장 및 핵심연구팀의 연구팀장은 책임시수를 연 3시간 감면 받는다.
또한 연구팀(단)장은 해당 연구팀의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임교원 선발 추천권과 교비 지원예산의 집행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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