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문제되던 ID카드 `재발급 지연'이 시정되어 학생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되었다.

그동안 학생증 발급 업무는 신규인 경우 협력업체인 `심트라'에서 재발급
인 경우 1캠퍼스 학적과를 거쳐 한일은행으로 넘겨지는 경로로 진행되어 왔
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신규인 경우 심트라측의 업무폭주가 재발급인 경우
2캠퍼스 업무를 1캠퍼스에서 전담하고 있을뿐 아니라 담당자 한사람의 업무
량이 과다하여 발급이 지연되어 왔다. 실제로 지난 4월 재학생과 복학생이
일광 신청한 학생증이 두달가량 지연된 적이 잇으며, 그 원인과 학생들의 불
편을 지난 5월 26일자 중대신문에서 지적하였다.

본지 보도 이후 학생증 재발급인 경우 2캠퍼스 교학과 직원이 취합한 학생
증을 금요일 1캠퍼스로 가지고가서 직접 처리하고 은행에 넘기는 작업까지
마쳐서 2주에서 길게는 4주까지 지연되었던 학생증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었
다.

이에 안기수씨(교학과 직원)은 "방학때나 학생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
다던 학생에게 일주일이면 모든 업무가 끝나서 늦어도 이주일쯤 후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몹시 놀랐다.
발급이 지연되어 나역시 답답했는데 문제가 해결되니 기쁘고, 보람있다"라
고 소감을 밝혔다.

<홍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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