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984년. 부임 연도로부터 어느덧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기, 강산이 네 번 바뀔 동안 공대 발전에 대해 깊이 고민하신 교수님이 계십니다. 퇴직 후에도 제자 졸업을 위해 작곡 강의를 지도하시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교육, 연구, 봉사’라는 교수 이념을 묵묵히 실천하신 두 교수님과 정년퇴임 소감을 나눠봤습니다. 학생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컴퓨터 공학계의 살아있는 역사라 할 수 있죠.” 컴퓨터 공학 분야에서 김성조 교수님은 어떤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