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삼성물산이 쇼핑 몰 개설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보내와 대학본부가 개설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다.대학 본부측은 학교의 교육적 기능과 이미지에 적합 여부를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쇼핑 몰 개설의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 4월 28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사업제안 회사인
지난 14일 총장실에서는 남자기숙사자치회(회장:강봉주, 경영대 경영학부·4)의 ‘남자기숙사 재건축을 위한 발전기금 지정기탁식’이 오전 9시30분에 있었다. 이번 성금은 남자기숙사생들이 1년동안 각종 행사비용 등을 아껴 마련한 것으로 총 3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날 연설에서 총장은 “스승의 날 큰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업교육원(원장:고성삼, 경영대 경영학부 교수)에서는 개원 10주념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중앙인을 위한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대 전 구성원을 포함해 지역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입상한 사람에게는 각각 1백만원과 50만
제41회 사법시험 1차에서 26명이 합격해 지난해 33명의 합격자에 비해 다소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제43회 행정고시와 제5회 지방고시에서는 1차 합격자로 각각 6명과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는 32명의 합격생 배출로 사법시험과 마찬가지로 작년 38명에 비해 적은 수가 합격했다.
지난 학기 대학본부와 총학생회간의 합의사항이었던 강의평가제 내실화와 교수연구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학기부터 전임교수 전원은 1강좌이상 강의평가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또한 모든 설문지는 O.M.R로 처리돼 교학처(처장:곽동성, 자연대 경영학부 교수)가 전산·관리하게 된다.또한 교학처에서는 O.M.R카드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99아디다스컵 부산대회’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스즈키에서 열린 ‘일본 스즈키컵 대회’에서 장성우군(사범대 체육교육과·2)이 입상하였다. 장군은 스포츠 에어로빅 3인조 경기에서 각각 1위, 2위를 기록하였다.
지난 98년 5월 결성된 제2캠퍼스 산학연구단지조성사업추진본부가 올해 산학협동처(처장:하성규 산업대 지역개발학과 교수)로 개편되면서 장기적으로 그 동안 추진되어 왔던 계획들의 구체적인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산학협동처는 산학연구단지 조성, 사회교육분야, 산학협동분야에 대해 여러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동분야에서 테크노파크(산업기술단지)
중앙대학교 부설 사회복지관(관장:김성천, 문과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이 건립된지 올해로 스물 다섯 해가 지났다. 지역 빈민들의 자립과 지역사회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설립되어 대학의 주요한 기능인 사회 봉사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증진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복지관의 주요한 사업으로는 가정문제 상담과 부업기능, 취업부업 알선 등 가계자
“IMF가 터지고, 실직자들도 많이 생기구요. 어떡하면 어려운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당연히 해야할 일이잖아요.”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그들을 위한 ‘작은 자 운동’을 펼치고 있는 송학대교회의 식구들을 만나보았다. 작은 자 운동의 ‘작은 자’란 가난하고 억눌린, 소외된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말 그대로 사회의 ‘작은 자’를
오늘(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도2동사무소는 백일을 맞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기 1백50명에게 무료로 축하케익을 전달한다. 출생신고 접수시 케익 전달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로부터 1백일 뒤, 동사무소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축하 케익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로 한 것이다. 케익에 들어가는 비용은 동사무소내의 자판기 수익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노인 낮 보호센터’가 다음달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작구(구청장:김우중)내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 2천4백여명을 상대로, 동작구 보건소에서는 이달 말까지 치매실태에 관한 인지력, 신체사정 등 3개분야 50개 항목의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경증 치매노인’으로 진단된 노인 20여명을 선정, 의료 서비스를 제
“냄새가 너무 심해요. 아침에 등교할 때 보면 84번 종점 앞에까지 쓰레기 냄새가 풍겨 온다니까요. 지저분해서 일단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등교길, 중앙대 정문으로 올라오는 큰 길을 따라가다 보면 새마을 금고 앞쪽 골목으로 지저분하게 쌓여 냄새를 풍기고 있는 쓰레기 더미와 마주하게 된다. 이 곳은 흑석1동사무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재활용품 대면수거를
지난 14일 루이스 가든에서 졸업사진을 찍던 예비 졸업생들의 모습이다. 이제 캠퍼스란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라는 바다로 헤엄쳐 갈 그들에 많은 고난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진을 기억하며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422호 2면의 승당관 LPG공사 마무리 기사에서 승당관을 CPA(공인회계사) 준비반으로 잘못 표기하여 ‘국가고시준비반’으로 바로잡습니다.○…지난 1422호 4면의 ‘인터뷰’ 기사에서 일본 아시따대를 잘못 표기하여 ‘일본 아이치대’로 바로잡습니다.○…지난 1422호 7면의 ‘대학원 학술운동은 가능한??기사에서 좌익 이데올로기를 잘못 표기하여 ‘좌
5월의 싱그러움이 모두 이곳으로 옮겨진 듯, 푸르름과 생기로 가득찬 물리학 실험실.“성민아, 시험 끝나고 미팅 많이 했냐? 애인한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라.”남현우 조교의 우스갯 소리로 실험실은 더욱 활기를 띤다. 조별로 실험을 진행하다보니 실험실 분위기가 약간 소란스럽다. 하지만 그만큼 학생들의 강의태도는 열정적이다.“교수님, 지난 주에 관성모멘트 측정실
‘중앙대에 최소한의 여학생 복지는 존재하는가?’하는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중앙대 여학생 복지의 현실에 앞서, 과연 학내 제구성원들은 여학생 복지의 필요성 혹은 당위성을 인식하고 있는 지 의심스럽다.일례로 여학생 화장실 자판기를 보자. ‘화장실비서’는 학생회관, 도서관, 단과대 건물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던 자판기 이름이다. 이 자판기는 화장지, 기름종이,
중대신문은 누가 읽기 위한 신문인가. 학생들을 위한 것인가, 학교 높으신 분들을 위한 신문인가. 학생들이 어느 구석구석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또, 어느 곳은 무엇이 문제인지, 학내에 어떤 학과에서는 어떤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지 도통 관심이 없다. 중대신문에 ‘학내취재’가 있는가. 혹시, 본부 홍보부나, 총학생회, 단대학생회를 돌며 “뭐 행사 있어요
새로운 밀레니엄이다, 세기말적 불안이다 해서 세상이 온통 시끄럽다. 거기에다 IMF 한파는 갈수록 차가와 지기만 해 ‘살기 싫다’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하는 요즘. 위의 상황에 휘말리면서 ‘천국’에 다녀온 사람이 있다. 예술대 연극학과 졸업공연작품인 ‘천국에서 왔다는 사나이’의 주인공이 바로 그. 오는 18일까지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예술대 연극학과의 제7회
1979년 10월 26일, 서울 궁정동에서 울린 몇 발의 총성은 역사의 물줄기를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돌리게 한다. 박정희 대통령 암살→유신체제의 붕괴→권력의 공백→전두환 보안사령관 주도하의 쿠데타인 12·12사태 발발. 신군부세력은 쿠데타에 성공함으로써 불과 2달이 못 되는 기간에 국가권력의 주체가 된다. 그들은 권력기반을 순식간에 장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