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상영·공개 오디션 기획 “재학생 협업의 장 되길”3월 30일~4월 2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103호 공연 및 영상시사실에서 ‘제2회 중앙 파란 영화제’(파란 영화제)가 개최됐다. OTT 숏폼 프로젝트 단편 상영·중앙파란연기콘테스트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3월 30일 진행된 OTT 숏폼 프로젝트 단편 상영에서는 지난해 국립통일교육원 사업과제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상영됐다. 3월 31일에는 배우 공개오디션인 중앙파란연기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최정인 교수(영화영상전공)는 “새로운 배우를 발굴하고 재학생의 배우 섭외를 돕고
SFSU 부총장 서울캠 방문 “교환학생 프로그램 강화할 것”5일 Amy Sueyoshi(에이미 스에요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FSU) 부총장이 중앙대를 방문해 201관(본관) 306호에서 박상규 총장을 예방했다. 최서희 국제교류팀원은 “SFSU와 중앙대는 1996년 협정을 체결한 뒤 약 30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라는 위치와 ‘Language Exchange’ 등 국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교환학생에게 인기 있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2014년 총장단 방문 이후로 10년만”이라
노동자 불공정 처우 개선 목적 “노동자와 연대 이어갈 것”4일 사과대 학생회 ‘FAVOR!’가 203관(서라벌홀) 522호에서 간담회 ‘이음’을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학내 청소노동자가 참석해 노동자 처우 개선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개최에 대해 강서윤 사과대 학생회장(사회학과 4)은 “사과대 학생회는 모두를 환영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지향점에 따라 학내에서 가시화되지 못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분기별 간담회를 공약한 바 있다”며 “그 첫 번째 대상으로 제13대 사과대 학생회 출범 이
2012년 4월 12일은 중앙대 적십자간호대가 공식 출범한 날입니다. 중앙대 의대 소속의 간호학과와 적십자간호대가 통합해 새로운 단대로 탄생하게 된 것인데요. 두 집단이 가진 장점을 융합해 국내 최대 간호대로 거듭났습니다. 김성희 교수(간호학과)는 “적십자간호대의 출범은 간호학을 독자적 학문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며 “경쟁력 있는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호과학을 발전시키고 간호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재정 학생(간호학과 3)은 “환자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차
2024학년도 서울캠 예비군훈련 안내 ‘2024년도 서울캠퍼스 예비군훈련(1차훈련)’ 일정과 안내 사항이 발표됐다. 훈련 대상은 중앙대 학생·교직원 약 4700명이며 5월 2일~20일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소속 단대와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다. 다만 병무청에서 지정한 500명의 인원은 5월 8일 동원보충대대훈련을 진행하며 해당 인원은 훈련 일정을 변경할 수 없다. 훈련장소는 서초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이고 신분증을 지참해 입소해야 한다. 훈련 대상자는 오전 7시 20분까지 청룡연못에 집결한 후 수송버스를 탑승해 훈련장으로 이동하
회칙 개정·예산안 의결해학생 대표자 질의 이어지기도서울캠 총학생회(총학) ‘닿음’이 4일 ‘2024학년도 1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를 소집했다. 전학대회에서는 1학기 학생회비·예산안 확정에 관한 논의가 가장 먼저 이뤄졌다. 서울캠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단위별 학생회비에 대한 확정이 의결 안건으로 상정됐다. 더불어 올해 1학기 지급된 학생회비 중 총학으로 배정된 금액의 예산 계획을 확정하는 의결도 진행됐다. 해당 안건은 참석자 306명 중 305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서울캠 총학 회칙 개정에 대한 의결 진행 과정에서는
중앙대는 2024년 상반기 채용을 위한 캠퍼스리크루팅을 개최하는 등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취업에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할까요? 이론 지식과 실무 경험 중 중앙대 학생들이 취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지 알아봤습니다. 정예원 학생(영어영문학과 1): 이론 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대학생을 채용할 때 실무 경험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 학교에서 어떤 공부를 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볼 것 같아요. 대학생이라면 전반적으로 실무 경험이 많지 않을 테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낀 인상은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첫 만남을 잘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여기 수험생과 중앙대와의 첫 시작을 담당하는 곳이 있다. 입학 홍보대사 카운슬러의 현지수 회장(독일어문학전공 4)을 만나봤다.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카운슬러는 입학처 소속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예비 중앙인’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죠. 주로 SNS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논술·실기고사 등 중앙대 입학을 위한 여러 고사에서 예비 중앙인
90:81로 성균관대에 승리"개막전의 소극적 모습 털어내"중앙대 농구부가 3월 29일 908관(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U리그)’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지난해 U리그 플레이오프 8강 상대였던 성균관대를 90:81로 꺾으며 2연승을 거뒀다. 1쿼터에서는 강현수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의 활약으로 중앙대가 초반 승기를 잡았다. 강현수 선수가 3점슛을 성공시키고 속공과 돌파를 연달아 득점으로 이어내며 확실한 리드를 가져왔다. 속도를 앞세운 중앙대는 공격 과정에서 상대의 파울을 얻어내며
웰컴키트로 학교 소속감 고취“제공 확답하긴 어려운 상황”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사 기간 동안 제공되던 신입생 웰컴키트(웰컴키트)가 대면 학사 재개와 함께 제작 중단됐다. 이에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대는 2020년부터 3년간 웰컴키트를 제공했다. 2020년에는 황금명찰과 단대별 추천 도서·다이어리 등이 제공됐다. 이후 중앙대 마스코트 ‘푸앙’이 그려진 텀블러·스티커 등이 추가되기도 했다. 이우학 서울캠 학생지원팀 주임은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침체된 학생사회의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웰컴키트를
이 주의 고사성어는 ‘허장성세(虛張聲勢)’입니다. ‘실속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큰 소리 치거나 허세를 부리는 것’을 의미하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다가올수록 여당과 야당은 청년 세대를 겨냥한 정책을 발표하고 청년 정치인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각 정당 모두 자신들이 청년을 대변한다 열을 올리는 상황인데요. 그러나 청년들의 생각은 달랐죠. 중대신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 세대 중 절반 이상이 여당과 야당 모두 자신들을 대변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정당도 청년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적지 않
눈으로 보고 있는 것이 실존한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 실존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거짓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이상은 확고부동한 진리를 찾고자 하는 데카르트의 질문입니다. 그는 세상 모든 지식을 의심한 뒤 그것에 조금이라도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면 진리가 될 수 없는 것으로 취급하죠. 참으로 믿어왔던 모든 것이 그의 의심에 반박됐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지식이라 할 수 있는 ‘감각에 기원한 지식’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착시 현상은 감각이 항상 우리에게 진실만을 전하는 것은 아님을 알려주죠.
중앙대 단편 섹션 신설 2개 영화, 경쟁작 선정되기도 3월 22일~30일 진행된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첨단영상대학원이 제작한 단편영화 20편이 공식 초청됐다. 김동하 감독(영화영상전공 석사 3차)의 와 손태겸 감독(영화전공 04학번)의 은 경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특별히 ‘중앙대학교 단편 섹션’이 신설됐다. 이창재 첨단영상대학원장(영화영상제작전공 교수)은 “유서 깊은 영화제에 특정 대학의 단독 섹션이 신설된 것은
악취로 인한 피해 속출시설팀 긴급 조치 나서310관(100주년기념관) 지하 4층에서 악취로 인한 불만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시설팀은 악취의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학생들은 악취로 인한 불편을 토로했다. 양서현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은 “엘리베이터에서도 악취가 느껴져 해당 공간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게 된다”고 전했다. 박소민 학생(광고홍보학과 2)은 “1층 로비에서도 동일한 냄새를 맡았다”며 “냄새를 맡지 않기 위해 숨을 참아야 했다”고 말했다. 지하 4층 상가 점주들도 피해를 호소했다. 송병용씨(66·세븐일레븐 100주년
명지대와 U리그 개막전 열려 수중전·원정 경기 속 역전승중앙대 축구부가 3월 29일 용인미르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24 KUSF 대학축구 U리그1(U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중앙대는 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의 선취골은 명지대에서 나왔다. 수비 진영에서 중앙대 선수가 미끄러지면서 상대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명지대는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당시 순간에 대해 주장 최선규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는 “경기 당일 내린 비로 인해 잔디 상태가 미끄러워 실책이 발생하게 됐다”
서울권 대학 증원 0명 3월 20일 교육부가 2025년 의대 학생 정원 배정 결과를 확정했다. 이에 중앙대의료원 교수 일동은 25일부터 개별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경인 지역에 361명.비수도권에 1639명을 배정해 2025년 의대 입학 정원 2000명을 증원했다. 중앙대를 비롯한 서울권 대학에는 신규 정원이 배치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수도권·비수도권 의료 격차 해소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심의 지역 필수의료 생태계 구축 ▲소규모 의대의 적정규모 확보라는 기준에 따라 정원을 배분했다. 이에 서울권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를
‘스윙보터’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투표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전문가들은 4월 10일에 펼쳐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청년 세대가 스윙보터의 역할을 해 선거의 승패를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죠. 그러나 정작 청년은 어떤 정당도 자신들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를 앞장서서 제시할 청년 정치인 역시 부족한 상황이죠. 청년이 정치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알아봤습니다. 채건우 기자 chaeluckey@cauon.net청년 진입
동작구청이 2월 22일 서달산 숲속작은도서관 ‘글 헤는 숲(숲속도서관)’을 운영하는 ‘꿈꾸는도토리’에 퇴거 명령을 내리자 지역 주민들은 진정서를 내며 반발하고 있다. 진정서에는 ‘도서관의 적법한 운영이 가능함에도 숲속도서관을 폐쇄하는 조치를 규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동작구청은 해당 공간을 유아숲 체험원과 연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관해 조양민 숲속도서관살리기 운동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원활히 운영해 오던 공간을 갑작스레 폐쇄하는 것은 주민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다양한 문화행사 및 축제를 진행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 방식의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은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 중 어떤 방식의 복지를 선호할까요. 중앙대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김유미 학생(경영학부 1): 저는 보편 지원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별 지원으로 인해 복지의 혜택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불평등일 수 있으니까요. 보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홍진 학생(융합공학부 2): 선별 지원이
4월 7일은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세계 보건의 날’입니다.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슬로건은 ‘나의 건강, 나의 권리’인데요. 슬로건의 의의에 대해 조수현 교수(의학부)는 “개인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한다”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죠. 한편 정부에서는 20~30대를 대상으로 ‘2030 건강검진 제도’를 실시해 2년마다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박채은 학생(영어영문학과 2)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