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들의 공간을 배정하는 공간조정회의에서 중앙문화예술관(이하 아트센터) 공연관련 시설이 현재 논의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동아리를 비롯한 학회가 아트센터 공연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다.중앙문화예술관공연시설운영위원회(위원장:이홍식, 건설대 토목과 교수)의 자체내규를 보면 아트센터 공연시설을 사용할 시, 학장이나 지도교수 책임하에 1개월전 신청서를 제출하
자격증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조기퇴직 등 평생직업이라는 전통적인 고용개념이 무너지면서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입사 지원은 물론 입사 후 인사고과에도 유리하게 작용 할 수도 있고 퇴직후 자영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취업환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바람직한 취업 준비자세 가 아니다. 어떤 자격증은 공급과잉
지난 26일 제2캠퍼스 합동유세가 있는 민주광장에는 각 선본위 사람들과 주변의 관심있는 학생들 50여명만이 자리를 메꾸고 있었다.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을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쌀쌀한 바람결 때문인지 낯설은 눈빛으로 유세장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곁눈질할 뿐이었다. “각 선본들은 40분간의 유세를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초과되면 마이크를 끄도록 하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이 국내에 처음 상영되었을 때, 헐리우드가 벌어들인 매출액이 우리 나라 모 기업의 연간 자동차 수출액을 능가한다는 말이 나돌았다. 또한 90년대 들어 가수들의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의 음반판매수익은 우리들로 하여금 ‘문화 산업이란게 그렇게 돈이 많이 벌리는 거였군’, ‘ 음반수익이 산업이기도 한??등의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오는 2일 경영대학(학장:신창민 교수)주최로 제8회 참 경영인상 시상식이 오후 6시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참 경영인으로는 올바른 경영윤리를 실천한 태평양그룹 서성환 회장이 선정되었다. 주최측은 서회장이 1945년 태평양화학 공업사를 시작으로 경제발전과 화장품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인정하여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참 경영인 시상
논쟁적인 영화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확실히 흥미롭다. 80년대식의 육중한 거대담론이 자취를 감추고 그 빈자리에 문화 담론이 들어섰기에 더욱 그렇다. 와 의 등급외 판정,와 의 분단 상황 묘사 등은 우리에게 영화는 흥행만의 순수 결정체가 아님을 웅변하고 있다. 아직도 영화는 역사와 사회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그 무엇인가. 이런 사정을 감안한다면, 장윤현의 은
정경대 컴퓨터실을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가끔 컴퓨터실 문앞에 걸린 ‘강의중’ 푯말 때문에 불편을 겪곤 한다. 분명 아래 게시되어 있는 강의실 시간표에는 공강시간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강의중 푯말이 문앞에 나와 걸리기도 하고 공간시간으로 표시된 시간에 수업이 있다고 내쫓기기도 해서 실제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는 수업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컴퓨
제1캠퍼스 남자기숙사(사감:김근택, 총무과 계장)의 재입사 과정에서 ‘생활평가항목’의 원칙은 있으나 방장등 고학년 선배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해 평가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남자기숙사는 신입생의 경우 입학 성적, 재학생의 경우 학기중 성적이 선발기준으로 적용되지만, 기숙사 재선발기준은 성적 뿐 아니라 ‘생활평
모의 토익시험의 목적은 졸업 후 입사지원 시 토익점수가 합격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문제 유형을 사전에 경험하여 본시험에서 좀더 높은 점수를 취득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4회 모의 토익 시험을 실시하기까지는 학교당국의 예산상의 배려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우리 부서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행사를 성공적으
내달 3일부터 이틀간 정경대 신문방송학과 연극학회 ‘또아리(회장:윤호진·2)’가 연극 ‘도덕적 도둑’을 루이스홀에서 공연한다.연극 ‘도덕적 도둑’은 지난 97년 작가 ‘다리오 포’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을 희극화 한 것으로써 윤호진 또아리 회장은 “등장인물 중 도둑이 가장 도덕적이다. 지금의 사회를 풍자한 통쾌코믹극이다”라고 말했다.공연시간은 3, 4일
연극학과의 창설 40주년 기념 및 아트센터 개념기념 공연. 본 학생은 이번 무대를 하기 위해 제 동기들과 선·후배님들과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 장장 3개월간에 걸치며 매일 밤을 새워야 했던 지독했던 연습. 그리고 눈물. 많은 갈등. 많은 한숨들… 이 모든 것은 무대위에서 관객들에게 보다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의 모습들이었다. 그래서 아트센터의
오늘(29일)부터 제1캠퍼스 총학생회 투표가 치뤄지는 가운데 합동공청회와 합동유세전이 지난 23일, 26일 각각 공대 A. V 룸과 해방광장에서 열렸다.지난 23일 열린 합동공청회는 공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영수, 정치외교학과·4, 이하 중선관위) 주최로 열렸으며 ‘발상전환 turn left 선거운동본부(이하 발상전환)’와 ‘일만이천 자신있다 줏대있는 의
예술대 조소학과9학과장: 신현중 교수) 졸업작품전이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1차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조소학과 실기동에서 전시되며 2차 전시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종로구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무용학과(학과장: 이정희 교수)는 오늘(22일) 졸업작품공연과 23일 99중앙 춤축제는 다음달 6일과 12일 각각 대전 대덕문화센터와 수원 문화
안성시는 고객 소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편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시민들의 토지이용 민원 신청시 의례적으로 소정의 기한내 처리하던 관행을 개선하여 1회 방문처리를 확대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특수시책으로는 토지이동민원 사항 중 등록전환과 분할을 3일에서 2일로, 합병, 지목 변경 측량검사는 5일에서 3일로 단축되었다.
뿌쉬킨 탄생 2백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외국어문학연구소(소장:이세순, 외대 영어학과 교수)와 한국 슬라브학회의 공동 주최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뿌쉬킨의 사상과 업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러시아, 몽고, 일본 및 국내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가한다. 또한 문학분야, 어학분야, 인문·사회·과학분야 3개별로 나눠
90년은 대학의 민주화와 자주화 문제가 가시화되었던 시기였던 만큼 양캠 총학생회 후보자들은 ‘진정한 참대학으로의 주인으로 거듭나야한다’는 모토를 공통으로 들고 나온다. 제1캠퍼스는 과학생회 강화를 기본으로 학생들의 이해와 요구를 정식화하고, 제2캠퍼스의 경우에는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 건설, 확대 대표자회의 상설화, 학생회 공개화 및 운영 민주화, 올바른 대학
△‘3자개입 선거연대’란 조직을 만들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선거라는 공간에는 원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와 일반 학우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선거가 일반 학우들의 정치의식이 활발히 반영되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학생회 선거는 학우들이 도장 찍는 행위 외에는 어떤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거 형태를 바꿔보자는
속보, 뮤지컬의 중앙대 습격사건. 중앙인들의 마음을 빼앗다’학내에서 뮤지컬이란 장르는 생소하다 못해 어색하기까지 하다. 그러한 우리들의 편협한 의식을 깨워줄 장대한 스케일의 뮤지컬 공연이 학내에서 열린다. 그것도 프로 배우들이 보여준 주옥같은 씬으로만 구성된 뮤지컬이라면 학생들의 구미에도 당기지 않을까.학내 동아리로선 유일한 뮤지컬 동아리인 브로드웨이(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