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의동 교수(약대 약학부)식도염과 위염에 대한 연구와 활발한 학회활동을 해왔고 톡히 세포내 신호전달을 연구해 이를 신의약품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를 구축한 연구를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5년판에 등재되었다.■ 김창종 교수(약대 약학부)지난달 28일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
오는 28일까지 졸업인정제 G-TELP시험을 인터넷(http://218.50.3.67/univer/univer/index.asp)로 접수받는다.지원대상은 1캠 공대, 사범대와 2캠 외대 및 다른 단대 재학생들이며 시험은 다음달 10일 오전 9시20분에 실시된다. 장소는 1캠으로 추후공지 될 예정이다.
연구중심대학 도입을 앞두고 대학원 발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책이 요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제26대 대학원 총학생회(회장:장용운, 신문방송학 석사 4차, 이하 원총)에서 대학원발전방안에 대한 책자를 발간했다. 현재 대학원은 연구중심대학 설립을 위해서 예산확보, 연구지원시스템 및 행정시스템의 개선 등 수많은 과제들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는
대외협력부 국제협력과에서는 미켈리 대학과 IT Carlow대학 및 버클리대학의 2005년도 2학기 교환학생을 오는 24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선발학생 모집에 지원자격은 파견대학 이수기간보다 재학기간이 남은 경우 가능하며 직전학기 평점이 3.0이상이어야 한다. 파견대학 중 미켈리 대학의 모집인원은 2명으로 TOFEL 213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MC건립자금 590억 출처에 대한 학내구성원들의 의혹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캠 총학생회와 대학원 총학생회의 요청에 의해 대학발전위원회(위원장:박범훈 총장, 국악대 창작음악학과 교수, 이하 대발위)가 지난 17일 본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노동조합위원장과 법인 사무처장을 제외한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교수의 급여 및 후생복지 향상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노총 집행부가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사회적 교섭 안건’을 처리하려 하였으나 강경파들의 반발로 또다시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올 들어서만 세 번째다. 가장 민주적으로 안건을 심의, 처리해야할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회에서 의자와 시너 병이 날아다니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 아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
지난 한 주간 지난호 중대신문의 기사와 사설이 화제가 되었다. 본부와의 밀착설이니, 등투 반편향이니 하는 다소 억울한 지적들도 있었지만, ‘예술대 본산’이라는 다소 선정적일 수 있는 표현으로 소모적인 언쟁을 야기한 책임 역시 통감하고 있다. 그러나 중대신문이 말한 바 대로 등록금 투쟁이 진정한 ‘교육투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도가 호도되어선 안될 것이다.
‘대학은 취업 과외 중,’ ‘10명 중 3명 취업 준비 위해 휴학.’ 이 문구들은 요즘 일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사들의 제목이다. 현재 대학생들에게 취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학 당국보다는 일간지가 더 많이 더 빨리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세에 역행이라도 하듯 중앙대는 지난 학기 2캠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돌연 실시하지 않았
오랜 기간(15년)의 해외 유학 생활 및 6년의 컨설팅 경력을 뒤로하고 꿈꾸던 교육자로서의 첫발을 디딘 곳은 다름 아닌 중앙대이다. 박사 공부 때 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 그리고 국내 대학원에서도 강의를 해본 경험이 많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2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매번 신학기라는 기대감 및 희망 때문인지 중앙
지난 주 일본에서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고 이로 인한 갈등은 쉽사리 사그러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독도문제’를 포함해서 최근 일본정부의 정책들이 급격하게 우경화되고 있다는 점이고 이러한 것들이 일본 안에서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오는 4월 일본의 여당인 자민당에 의해 추진될 신헌법
“캠퍼스를 다니다보면 학생들에게서 활기를 느낄 수 있어요.” 새봄을 맞는 캠퍼스에서 담효메씨는 올해 새내기와 함께 입학한 듯, 대학생활을 한껏 즐기고 있다. 그래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듯한 국문과 수업도 새롭게 받아들이는 일상에 대한 고마움 중 하나다.부드러운 한국어의 어감이 좋다는 그는, 한국어 교육자의 꿈을 가지고 한국땅을 밟게 되었단다. 그 부드러운
얼마전 소비자의 입맛대로 즐기는 체험상품이 향후 4년간 뜬다는 보고서가 있었다. 젊은이들에게 능동적 체험으로써 인기있는 격투기를 비롯해 주문형 웨딩드레스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러한 소비자의 성향은 불과 산업 분야에서만의 특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교를 하나의 시장으로 봤을때, 우리는 소비자로서 개개인은 흥미있는 강좌를 서로간의 교제와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몇 일전 언론을 통해 교내폭력서클 연합인 일진회가 음란파티를 벌인 일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이들의 파티에서 벌어진 행각들은 가히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이었다.중고생의 신분으로 음주를 즐기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남녀가 알몸상태로 춤을 춘다든지, 노예팅 등 성인들이 했다하더라도 질타 받아야 할 일들을
전 학기부터 도서관에서 개인용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도서관의 컴퓨터는 그 수가 학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워드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요즘 들어 노트북의 가격이 점점 내려가고, 무선통신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노트북 사용자는 날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서관에서의 노트북 사용은 정말 힘이 들기만 하다. 그 이유는
2캠 총학이 중대신문을 무단 수거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2캠 총학생회측은 1면 ‘대학본부 학생회 요구 받아들여 예산 재검토’ 기사에 오해의 소지가 있고, 11면 ‘교육투쟁, 정도를 걸어야’ 사설의 내용이 학생회 활동방향과 전혀 다른 논리로 쓰여 진 것을 지적하며, 지난 14일자로 발행된 중대신문 1574호를 총학생회 직권으로 무단 수거했다. 이
“죽는 날까지 긴장하며 살라는 말에 마음이 찡했습니다.” ‘긴장’이란 용어를 가장 좋아한다는 연사의 강연이 끝난 뒤, 청중의 이같은 발언에 강의실 안이 숙연해진다. 대학생으로서 실천적인 역할을 고민한다던 이 학생에게 강연자는 넌지시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지난 18일, 1캠 총학생회 주최 ‘좋은대학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열
영국의 60, 70년대의 드라마 작가들이 사회, 정치적인 면에서 제도의 부조리함을 폭로하고 고발하는 수단으로 드라마를 사용한 반면,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잘 알려져 있는 톰 스토파드는 부조리를 인간의 보편적인 상황으로 보고 드라마를 통해서 오히려 이를 즐겼다. 그는 1967년에 햄릿에 등장하는 로젠크란츠와 길든스턴을 주인공으로 『로젠크란츠와 길든스턴은
화술가에겐 유연한 세 치 혀가, 소설가에겐 수려한 글솜씨가 무기다. 무기라니, 굳이 공격할 게 무엇이겠냐마는, 뭔가를 바꾸는 힘은 한데 뭉쳐 투쟁하는 데 있을 수도 있지만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직분에 맞는 ‘주무기’를 다루는 데서도 시작될 수 있다.여기 미술가들이 그들의 무기인 작품을 내세워 국내 초유의 공모전인 ‘미술대전’에 정면 공격을 퍼붓고 있다. 예
가라데 신체 각 부위만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제압하는 무술이다. 호신술을 제외하고는 꺾기, 조르기, 메치기, 굳히기 등 혼합이 거의 없는 순수 타격계통의 격투술이며, 태권도, 쿵푸, 무에타이와 더불어 동양을 대표하는 입식 격투기라고 할 수 있다. 킥복싱 타이식 복싱에서 위험한 기술을 제한하여 일본식으로 규칙을 바꾼 격투기로 다리 기술,
화가 지망생 김씨는 오늘도 밤새 이젤(그림을 그릴때 화판을 안정시키기 위한 받침대) 앞을 떠나지 못한다.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단 한 가지. 공모전에 당선되어 화려하게 데뷔하기 위해서다. 벌써 응모한 공모전만 해도 수십건. 쌓이는 것은 창작력이 아닌 공모전마다의 성향에 맞는 기술과 상투적인 그림체일 뿐이다. 간파한 줄 알았던 공모전이 뜻대로 되지 않지만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