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윤선, 부위원장 이정현입니다.

  이번 학기부터 대학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신설되었습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서 졸업생 원우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이번 2월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고 졸업하시는 모든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졸업생 원우 여러분께 주어진 학위는 자신의 길만을 오롯이 바라보며 학업에 임해온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처음 입학하며 가진 마음가짐을 돌아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비록 대학원에 입학하기 전 다짐했던 모든 꿈이 이뤄지기 힘들었을 수 있고, 때론 실패한 적도 있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업 기간 중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의 기쁨, 지식 탐구를 위해 힘쓰던 노력, 그리고 얻게 된 새로운 꿈 등 그 모든 과정이 아름답게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원우 여러분이 마주할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새로운 장소에서의 도전이 낯설고 힘들지라도 지난 수년간의 학위과정에서 얻은 배움의 자세와 끈기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정신의 밑거름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영광스럽게 학사모를 쓰신 졸업생 후배님 그리고 선배님 여러분이 지난 수년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과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이뤄낸 업적을 모두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 자랑의 바탕은 바로 훌륭하게 학업을 마치고 개인적인 삶에서나 가정 및 사회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졸업생 선배 여러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후배 여러분은 이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트렌드가 무엇인지 통찰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여 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앞장설 수 있는 전문가가 바로 졸업생 후배님 그리고 선배님 여러분입니다.

  저와 다른 학우들도 선후배님들의 길을 이어받아 학문에 정진하고 연구 활동을 열심히 하여 뒤를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졸업생 선후배 여러분이 저희의 얼굴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시는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 여러분의 얼굴에 누가 되지 않게 저희들도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사회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신 모든 원우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하고 자랑스러운 동문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선배님과 후배님의 졸업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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