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고사성어는 ‘빙소와해(氷消瓦解)’입니다. 얼음이 녹고 기와가 산산조각이 난다는 뜻으로 자취도 없이 사라짐을 의미하는 말이죠.

  지난달 310관(100주년기념관)과 303관(법학관)에 자리하던 ‘카페드림’ 점포가 철거됐습니다. 카페드림 본사가 경영난으로 파산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대와의 계약사항을 위반했기 때문인데요. 방학이 끝난 이후에도 해당 공간은 빈 상태로 방치됐습니다. 갑작스럽게 카페드림이 사라진 탓에 학생들은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죠.

  서울캠 총무팀에 따르면 카페드림 퇴거 진행 이후 공실에 대한 신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한 상태라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줄 새로운 가게가 입점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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