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ESG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이순자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교직원 대표 2인은 ‘지속 ·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과 3대 전략목표인 ▲환경친화적인 녹색경영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발표했다. 중앙대의료원은 2022년 12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잔반 줄이기 캠페인·의료폐기물 분리 배출 등을
11월 30일~12월 1일,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2023 CAU 공학학술제(공학학술제)’가 진행됐다. 올해 공학학술제에는 ‘CAU Engineering, Innovating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110여 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에 참여한 강준혁 학생(기계공학부 3)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시함으로써 대중의 관심을 끌고 연구 지원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공학학술제를 찾은 김건우 학생(물리학과 1)은 “시각 자료 덕에 비전공자도 쉽게 공학의 발전 현황
22일~23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206·207호(제1·2전시실)와 310관(100주년기념관) 101호(대신홀)에서 ‘2023 광고홍보전람회(전람회)’가 진행됐다. 이번 전람회는 소비자 중심 마케팅을 주제로 한 각양각색의 전시와 무대로 구성됐다. 조자영 전람회 위원장(광고홍보학과 3)은 전시회의 상징물인 프리즘에 관해 “기존의 광고 환경은 백색광으로, 변화하는 현재의 광고 환경은 프리즘으로 나타낼 수 있다”며 “프리즘을 통과해 펼쳐지는 무지개색은 소비자를 통해 다채로워지는 광고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를 관람한 박성희 학
6일부터 9일까지 패션전공과 예술문화연구원·한국복식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3추계 국제 KOSKO(국제의상전)’이 301관(중앙문화예술관) 2층 제1전시실·제2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제의상전은 ‘패션과 재세계화’를 주제로 ▲전통한복 및 고증복식 ▲패션아트 ▲패션문화상품 분야의 전시를 운영했다. 한국복식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삼 교수(패션전공)는 “국제의상전은 긴 역사를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의상 전시회”라며 “국내외 창작가들과 중앙대의 예술 창작물을 교류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Dang-ui 2023’이라는
최근 도심에서 동양하루살이 떼가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정대로씨(65·자영업)는 “저녁이 되면 동양하루살이가 온 유리에 붙어 한두 시간 정도 영업을 일찍 마친다”며 “지자체에서 해결 방법을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정연 동작구 보건소 주무관은 “올해 들어 한강 인근 지역의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동양하루살이 떼가 흑석동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민방위훈련)이 진행됐다. 중앙대는 동작구청의 민방위훈련 계획하에 자체적인 세부 훈련계획을 세웠으며 UBS의 중계 협조를 받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으로 오후 2시부터 3분간 경보가 발령된 이후 15분간 학내 구성원이 지하대피소로 대피했고 교내 이동 또한 제한됐다. 조규범 서울캠 예비군연대 참모는 “학내 구성원이 교내 대피소의 위치와 이동로를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실제상황 발생
4월 13일 중앙대 교수 113인이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 방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수 일동은 “정부의 대일 굴욕 외교가 일본의 역사 부정과 배상 회피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며 반인권·반헌법적인 강제 동원 해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성명에 참여한 김유승 교수(문헌정보학과)는 “4월 4일 평화나비 네트워크 중앙대 지부의 릴레이 시위 이후 교수들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이번 성명 발표의 배경을 밝혔다. 일부 학생들은 성명에 공감을 나타냈다. 성은혜 학생
6일 304관(미디어공연영상관) 101호 영상세미나실에서 중앙대 영화전공 성평등위원회가 주최한 ‘여성 영화인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립영화 상영과 독립 단편영화 제작기 강연이 진행됐다. 최고은 영화전공 성평등위원장(4학년)은 “여성 영화인 세미나는 2019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지난 학기 재개했다”며 “영상전공 신입생과 독립영화에 관심 있는 중앙대 및 타대 학생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임세민 학생(영화전공 2)은 &l
16일과 17일 양일간 중앙마루에서 서울캠 동아리연합회 주최로 ‘중앙마루의 스케치북’ 버스킹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연행예술분과와 기악예술분과 중앙동아리 홍보를 위한 공연이었다. 공연과 함께 학생들의 사연을 읽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했다. 버스킹에 참여한 남진 ‘Dance P.O.zz’ 부원(소프트웨어학부 3)은 “중앙마루의 분위기 있는 조명 앞에서 관객과 함께 스트릿 댄스 무대를 즐길 수 있어 짜릿했다”며 “향후 Dance P.O.zz의 축제
8일부터 10일 잔디광장에서 서울캠 동아리박람회가 진행됐다. 이번 동아리박람회에서는 40여개의 중앙동아리가 부스를 열어 동아리를 홍보했다. 박준영 서울캠 동아리연합회장(생명과학과 3)은 “이번 학기는 행사 참여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부스 개수와 이벤트 상품을 늘렸고 행사 기간도 연장했다”고 전했다. 김두환 프리스타일 회장(건축공학전공 4)은 “올해 방역 수칙이 많이 완화된 만큼 전보다 활발하게 동아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리박람회 부스 체험에 참여한 이가현 학생(
11월 28일 학내 무선인터넷(와이파이) Smart-CAU가 Smart-CAU_5G와 Smart-CAU_2.4G로 세분됐다. 와이파이 통신 규격에는 속도가 빠른 5GHz와 속도는 느리지만 전송 범위가 넓은 2.4GHz가 있다. 그간 학내 와이파이는 두 가지 대역이 통합돼 있었지만 이번 작업으로 사용자가 상황에 맞는 와이파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안성캠 일부 건물은 무선 AP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Smart-CAU는 다음 해 2월까지 유지된다. 김대진 인프라팀 차장은 “제65대 서울캠 ‘그린&
23일 605관(제1음악관), 805관(공연영상관 1관) 외벽, 610관(학생복지관)과 611관(학생회관) 사이 벽에 그래피티가 발견됐다. 제1음악관은 지난해 10월 외벽 도색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국 안성캠 총무팀장은 “자체 조사로 제1음악관 외벽과 학생복지관과 학생회관 사이에 그래피티를 그린 학생을 추정해 찾았다”고 밝혔다. 해당 벽은 새로 부분 도색할 예정이다. 이상국 팀장은 “그래피티를 그린 학생에게 도색 비용 변상을 요청했다”며 “추후 순찰과 CCTV 추가 설치로
11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310관(100주년기념관) 지하 1층 남자 샤워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글이 게재되며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총무팀은 ‘관리 부실을 확인했고 앞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16일까지 해당 샤워실은 조명 등 일부 시설 보수와 청소를 위해 통제됐다. 김동완 서울캠 총무팀장은 “샤워실의 고온다습한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일반 화장실과 동일한 방식으로 청소해 물때나 곰팡이 등 위생 및 청결에 잘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며 “
서울캠 후문에 현충근린공원 흑석창업숲마당(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통학 시간대에는 작업 차량 진·출입이 자제된다. 한준서 학생(경영학부 3)은 “포크레인 일부분이 사람들 머리 위로 지나다니는 모습을 봤다”며 “사고가 날까 불안했다”고 지적했다. 황인욱 캠퍼스타운추진단 부장은 “공간이 협소해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통행로와 인접한 작업을 진행하면 안전원을 가까이에 배치
최근 학내 정보통 역할을 하는 게시판의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다수 적발됐다. 사진 속 게시판은 303관(법학관) 지하 1층 식당 부근 게시판이다. 게시물이 이중으로 부착되고, 안내 및 모집 기한이 만료된 홍보물 또한 그대로 있는 모습이다. 게시물의 게시 기간은 2주로, 연장은 최대 2주까지 1회 가능하다. 해당 기간이 만료된 홍보물은 게시자가 철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게시자의 회수가 지연될 경우 효율적인 게시판 운영을 위해 총무팀에서 주기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김동완 서울캠 총무팀장은 “공유자
축제 셋째 날인 9월 28일 해방광장에서 인권캠페인 부스가 운영됐다.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약 5일간 열리는 ‘2022 인권문화제’의 막을 여는 행사다. 이번 인권문화제는 인권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학내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및 인권 의식 함양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서울캠 총학생회 산하 인권복지위원회와 장애인권위원회 등 다양한 학내 인권기구와 협업했으며, 이번 행사에선 ▲문화 공연 ▲인권 영화제 ▲휴먼북 ▲인권포럼 ▲인권센터 10주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정현 인권센터장(체
중앙대병원 앞 신호등은 매일 황색 빛으로 깜빡거린다. 일반 신호체계가 아닌 점멸 신호체계로 운영해서다. 신수빈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은 “신입생 때 지나다니는 차와 사람들을 보고 암묵적 규칙이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중앙대병원 앞 교차로(명수대상가 부근)에서 총 7건의 사고로 인해 사망자 1명과 중상자 6명이 발생했다. 사고 위험으로 작년 12월 신호등을 재가동한 적 있으나 교통체증이 심각했고 수많은 민원에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철회됐다. 최
최근 104관(수림과학관) 앞 통로를 포함해 양캠 곳곳에서 무단으로 주차된 전동킥보드가 다수 발견됐다. 전동킥보드는 학내 지정된 공간에 주차해야 한다. 서울캠에는 101관(영신관) 뒤편 등 8개, 안성캠에는 801관(중앙문화관) 앞을 포함해 19개의 주차 공간이 있다. 박정환 학생(사진전공 1)은 “전동킥보드로 인해 보도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며 “정해진 주차 공간에만 주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완 서울캠 총무팀장은 “최근 전동킥보드가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3월 1일부터 중앙대 시원이 변경됐다. 기존 1918년이었던 개교일이 1916년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중앙대는 엠블럼 교체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서울캠 시설팀은 출입문 등 외부에 잘 노출되는 엠블럼을 모두 교체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301관(중앙문화예술관) 앞 비석에 새겨진 엠블럼에는 여전히 중앙대 시원이 1918년으로 남아 있다. 서울캠 시설팀 관계자 A씨는 “글씨가 돌에 새겨져 있어 비석에 적힌 시원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며 “전체 비석을 교체하거나 음각으로 새겨진 부분만 수정할 예정&rd
4월 4일부터 안성캠은 오후 7시 이후 전동킥보드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운행 통제는 정문에서 전동킥보드 출입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관해 안성캠 총무팀은 2022학년도부터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야간에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침이며 이번 학기에도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국 안성캠 총무팀장은 “캠퍼스 내 이동 거리를 고려할 때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에 동의하지만 안전한 운행이 전제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