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3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206·207호(제1·2전시실)와 310관(100주년기념관) 101호(대신홀)에서 ‘2023 광고홍보전람회(전람회)’가 진행됐다. 이번 전람회는 소비자 중심 마케팅을 주제로 한 각양각색의 전시와 무대로 구성됐다. 조자영 전람회 위원장(광고홍보학과 3)은 전시회의 상징물인 프리즘에 관해 “기존의 광고 환경은 백색광으로, 변화하는 현재의 광고 환경은 프리즘으로 나타낼 수 있다”며 “프리즘을 통과해 펼쳐지는 무지개색은 소비자를 통해 다채로워지는 광고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를 관람한 박성희 학생(경제학부 3)은 “소비자와 기업의 관계 양상을 프리즘에서 퍼져나온 빛으로 묘사한 것이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 대학생 1250명이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된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 시상식에선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의 광고 ‘제가 알아서 살게요’를 제작한 온보드그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다혜 온보드그룹 AE는 “광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순수한 애정이 담긴 상을 받아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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