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 간 융합 연구에 기여해” 게임엔진 기반 딥러닝 모델 활용예술공학부 연구팀이 ‘3D 게임엔진 기반 산림 디지털트윈을 이용한 PWD(소나무재선충병, Pine Wilt Disease) 검출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에는 서상현 교수(예술공학부)와 정용훈 산학협력단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PWD는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내에서 급속하게 증식하면서 가도관을 막아 나무가 고사하는 병이다. 국내 PWD 피해량은 지난해 4월 기준 약 107만 그루에 달한다. 서상현 교수는 “PWD는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이 100%에 달하기에 예방이 필
19일부터 재학생 대상 개방체육대·스포츠단 우선 사용2020년 9월 시작된 다빈치캠 대운동장 공사가 2월 29일 준공됐다. 이후 재학생의 대운동장 출입을 제한했지만 19일부터 전체 다빈치캠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범 개방할 예정이다. 대운동장 공사 배경에 관해 조경훈 다빈치캠 시설관리팀 부장은 “기존 운동장은 ▲마사토로 인한 바닥 불균형 ▲자갈 돌출 ▲육상트랙 파손 등으로 수업·실습 환경이 열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성시에 위치한 외부 구장을 임대해 사용하는 축구부의 훈련 환경 역시 고려했다”며 “체육대·스포츠단의 요청으로 이번
타대는 교육 환경에 생성형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있을까.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학의 다양한 사례를 알아봤다.생성형 AI를 수업에 도입한 대학 청강문화산업대의 · 강의에서는 창작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수업에서는 과제물을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점검해주는 생성형 AI가 활용됐다. 해당 강의를 맡은 전혜정 교수(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기획안에 대해 담당 교수 외의 교수에게도 자문을 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기존 USIM 학생증 대체 사용 가능 대상 확대돼 2월 22일부터 모바일 학생증(e-ID)에 기존 QR 학생증과 함께 NFC 학생증이 도입됐다. 기존 USIM 학생증은 NFC 학생증으로 대체된다. e-ID 시스템을 변경한 배경에 대해 학사팀 관계자는 “기존 USIM 학생증을 NFC 학생증으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기존 USIM 학생증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e-ID 서비스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알뜰폰이나 외상 기기 사용자도 NFC 학생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ID 관련 업체 관계자는 “대형 통신사
가깝고 저렴한 학식 찾는 학생들 하루 약 3500명 점심 학식 이용 타대, 혼잡 개선 시스템 도입 자체 서비스·응용프로그램 적용학생식당을 찾은 학생들은 저마다 학식을 먹게 된 내력을 이야기했다. 모두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모여든 학생들로 매일 점심시간 학생식당 앞은 줄이 늘어선다. 쾌적하게 학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학생식당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김동현 학생(전자전기공학부 1)은 주로 학생식당에서 끼니를 챙긴다. 상도 인근에서 자취를 하지만 식당에 가려면 대로
된장국에서 벌레 발견돼 “철저한 조치 다하겠다”310관(100주년기념관) 참슬기식당에서 국에 벌레가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총무팀은 향후 위생 보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4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참슬기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중 국에서 벌레를 발견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학생은 “가격이 저렴하고 주로 이용하는 건물과 가까이 위치한 참슬기식당을 자주 방문했다”며 “식사 중 벌레를 발견했지만 다른 곳에서 밥을 먹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국을 제외한 다른 반찬만 먹을 수밖에 없었다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완료돼 홍보 포스터 대체 및 미관 개선다빈치캠 606관(제2음악관)·901관(본관) 등에 총 29개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이 구축됐다. 해당 시설을 통해 각 건물에 설치된 기기마다 원하는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은 IPTV와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광고나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학과별 공지사항·공모전·맞춤형 취업 정보 등이 각 학과 학생에게 전달된다. 곽재석 다빈치캠 인재개발팀 차장은 “학문 단위별 취업 관련 정보가 상이해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필요했다
배식 속도와 시설 확보가 관건 “식당 추가 입점으로 해소 기대”혼잡한 학생식당에 대해 중앙대가 의견을 밝혔다. 현재 서울캠에는 ▲303관(법학관) 법학관 학생식당 ▲308관(블루미르홀308관) 생활관 식당 ▲310관(100주년기념관) 참슬기식당 등을 비롯한 몇 개의 학생식당이 있다. 박기석 총무처장은 “다양한 임대 매장을 활용해 특정 식당에 집중된 학생을 분산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학생식당에 학생들이 밀집돼 있는 상황에 대해 총무처는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임형택 서울캠 총무팀 차장은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은
양캠 동아리박람회 개최 우천 상황 속 진행하기도‘2024학년도 동아리박람회(동아리박람회)’가 양캠에서 개최됐다. 서울캠은 11~ 12일, 다빈치캠은 12일 하루 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리박람회는 중앙동아리를 소개·홍보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을 수 있다. 서울캠 동아리박람회의 주제는 새 학기의 설렘을 표현한 ‘봄의 나들이’였다.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는 하루 평균 2500~3000명의 학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김혜성 서울캠 동아리연합회장(동연회장)(융합공학부 4)은 “대학 생활의
중앙대-경희대 특화 기술 활용학부생 주도성·성실성 돋보여2월 28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개최된 ‘2023년도 원자력 시설·장비 공동활용 논문연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연구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이동주(원자력전공 4)·양영재(원자력에너지전공 석사 1차) 학생은 ‘초고속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상변화 열전달 멀티 스케일 측정기법 연구’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대 연구팀은 ‘원자력 시설·장비 공동활용 논문연구 프로그램’ 수행팀으로 선정돼 2023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약 2000만
테마별 공간구성 돋보여 전공 중심 특화관 구축도902관(다빈치캠 중앙도서관)에 ‘다빈치 러닝커먼스(러닝커먼스)’와 ‘생명공학 특화관’이 새롭게 조성됐다. ‘도서관 공간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두 공간은 4일 시범 운영을 시작해 12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 다빈치캠 중앙도서관 2층에 위치한 러닝커먼스는 2월 5일 공사를 마쳤다. 각 공간은 스터디존·카페존·라운지존·북큐레이션존·힐링존 등 테마에 따라 구성된다. 러닝커먼스 내부에는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자판기도 설치됐다. 해당 공간의 조성 배경에 관해 임동규 다빈치캠 학술정보
대학평의원 15인 전원 구성 의장·부의장 선출 절차 남아제10기 대학평의원회(대평)가 구성을 마쳤다. 대평은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정관」 144조에 따라 학칙 제정 등의 심의와 헌장 제정·예산·결산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제10기 평의원은 교수평의원 7명·직원평의원 3명·학생평의원 3명·동문평의원 2명으로 이뤄졌다. 제10기 교수평의원은 ▲김태완 교수(도시시스템공학전공) ▲민경훈 교수(약학부) ▲송원호 교수(경제학부) ▲이석현 교수(실내환경디자인전공) ▲이세영 교수(의학부) ▲허정훈 교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홍광석 교수(체
강좌 수요 해마다 증가해 “과목 추가 개설 고려할 것”2월 26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군 복무 중 대학 학점취득 원격강좌(군e-러닝)’의 수강정원 제한으로 강의를 수강하지 못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교양대학 교학지원팀은 올해 2학기 군e-러닝 학위강좌 개설 과정에서 과목 분반 추가 등 개선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군e-러닝은 군 휴학계 제출 후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원격 강좌다. 그중 군e-러닝 학위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은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고 소속 대학에서 인정하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 다른 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 동작구청이 서울시 최초로 군 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인 ‘2024 동작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시행한다. 해당 보험의 도입으로 동작구에 주민등록 된 청년은 군 복무 중 상해가 발생할 시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 해당 보험의 시행 배경에 관해 이형범 동작구청 경제정책과 주무관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의 복지를 향상하고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안전
4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첨단광고PR대학원 개원식이 개최됐다. 조정식 첨단광고PR대학원장(광고홍보학과 교수)은 “디지털·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첨단광고PR대학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개원의 의미를 밝혔다. 개원한 대학원에 관해 김동후 교수(광고홍보학과)는 “광고·PR 업계 실무진과의 자유롭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산업군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학계와 업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
3시간 내 서비스 재개 가능해 서울캠 인프라와 유사1월 다빈치캠에 DR(Disaster Recovery) 센터가 구축됐다. 801관(중앙문화관)에 위치한 DR 센터는 재난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보존·복구할 수 있다. DR 센터 개설 배경에 관해 변재신 인프라팀 과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IT 서비스 재개를 위해 DR 센터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DR 센터 개설에 관해 이재우 교수(산업보안학과)는 “재난 발생 시 중단없는 긴급 서비스 운영과 빠른 복구를 위해서는 이중화·백업 장비가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야 한다”며 “새
자율화로 대학의 선택권 넓어져 기초학문 약화 등 우려도 제기돼2월 13일 교육부는 ▲대학 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학생의 권익보호와 대학 행정부담 완화의 네 가지 목적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육부는 대학의 혁신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는 입장이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규제를 완화하고 각 대학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각 대학은 유연화된 제도를 바
3년간 인재 양성할 예정홍보 활성화 요구도 이어져중앙대가 국토교통부(국토부)의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 PPP) 소단위 전공과정’ 개설 대학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선정으로 ▲3개년 3.72억 국고 지원 ▲장학금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PPP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간투자사업방식이다. 졸업생·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인력양성 사업과 달리 이번 해외건설 PPP 소단위 전공과정은 학부생도 수강 가능하다. 중앙대는 올해
2월 29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중앙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인문대학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 ▲총장·이사장 인사 ▲학장 인사·교수 소개 ▲입학생 대표 선서 ▲성폭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중앙대에 입학한 최윤지 학생(러시아어문학전공 1)은 “중앙대를 대표하는 청룡의 해에 입학하는 새내기가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러시아어를 전공하는 만큼 언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앙대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학생(중국어문학전공 1) 또한 “‘의에 죽고 참에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하는 학생들이 집단 휴학을 신청했다. 중앙대는 총 436명의 의대 학생 중 약 421명이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중앙대 의대는 학생들의 휴학신청을 수리하는 대신 학사일정을 오는 8일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의대 교학지원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집단으로 휴학을 신청한 상황에서 수업을 진행할 경우 결석으로 처리된다”며 “의대 학생들이 단체로 유급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학사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든 학사일정이 7월 말까지 마무리돼야 함을 고려하면 늦어도 3월 말에는 의대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