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는 정치에 참여하기 위한 권리를 보장합니다. 학생 대표자를 선출하는 학생회 선거는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하는데요. 중앙대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떤 방식의 투표를 선호하는지 알아봤습니다. 황다현 학생(정치국제학과 1): 온라인 투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정 투표 시간대에 오프라인 참여가 힘든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또한 온라인 투표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학우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보니 유권자의 다양성이 보장된다고 생각해요. 차
중앙대는 2024년 상반기 채용을 위한 캠퍼스리크루팅을 개최하는 등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취업에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할까요? 이론 지식과 실무 경험 중 중앙대 학생들이 취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지 알아봤습니다. 정예원 학생(영어영문학과 1): 이론 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대학생을 채용할 때 실무 경험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 학교에서 어떤 공부를 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볼 것 같아요. 대학생이라면 전반적으로 실무 경험이 많지 않을 테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 방식의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은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 중 어떤 방식의 복지를 선호할까요. 중앙대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김유미 학생(경영학부 1): 저는 보편 지원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별 지원으로 인해 복지의 혜택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불평등일 수 있으니까요. 보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홍진 학생(융합공학부 2): 선별 지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청년들의 표심을 얻고자 청년과 관련된 여러 정책을 제시하고 있죠.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어떻게 행사하실 건가요? 중앙대 학생들의 투표 기준을 들어봤습니다. 박규천 학생(생명과학과 2): 저는 정당을 보고 투표할 예정입니다. 아무리 좋은 공약이더라도 다수당으로 집권하지 않으면 법제화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현재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당에게 힘을 실어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정당만을 지지하기보단 각종 사안에 관해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종합적
지식이 그 자체로 상품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연구의 상업화는 불가피합니다. 대학도 연구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려면 특허를 출원해야 하죠. 다만 특허의 양을 확보하는 데 신경을 쓰다 보면 부실한 특허가 양산될 수 있고, 질에만 신경을 쓰다간 실적을 놓칠 수 있습니다. 과연 대학이 더 집중해야 할 것은 특허의 양과 질 중 어느 쪽일지 중앙대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봤습니다. 이진우 학생(전자전기공학부 1): 특허는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특허를 받아야 향후 세부 연구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니 최대한 다양한 특허권을 출원하는
2024년 바야흐로 ‘챗GPT’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인간의 고유한 능력으로 여겨 졌던 소통과 창작 능력을 겸비한 AI가 등장했죠. 이에 중앙대는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통해 과제·수업에 있어 AI를 선택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는데요. 중앙대 학생들은 챗GPT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박세연 학생(경영학부 3): 저는 챗GPT를 신뢰합니다.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기도 하고, 해당 수업 교수님들도 과제에 챗GPT를 활용하도록 권장합니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챗GPT의 결괏값도 달라지기
2023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한 해는 만족스러우셨나요. 다시 일 년이 주어지길 바라는 분들도 적지 않을텐데요. 만일 올해 3월로 돌아갈 수 있다면 중앙대 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들어봤습니다. 박지민 학생(사회학과 1): 저는 올해 3월로 돌아갈 것 같아요. 학교에 입학할 때 성적장학금을 받고 들어왔는데요. 2학기에는 성적 기준을 넘기지 못해 장학금을 받지 못했어요. 다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려고요. 게다가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다시 3월로 돌아간다면 동기들과 더 활발
2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3년 대학생 취업 인식도 설문조사’에서 졸업생 예상 취업률은 약 49.7%로 나타났습니다. 졸업생 중 절반만이 취업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한 건데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대학생들은 공무원 시험(공시)과 창업 등 다양한 진로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공시와 창업 중 무엇에 도전해 보고 싶으신가요? 윤현 학생(전자전기공학부 4): 저는 공시를 고르고 싶어요.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창업가보다 공무원이 덜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이 경쟁이 덜하고 안정적인 직종이다 보니 일하기
최근 중앙대는 단위별 학생회 선거 유세로 떠들썩한데요. 학생자치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선거지만 총학생회 투표율은 70%를 쉬이 넘지 못하는 실정이죠. 여러분은 학생회 선거를 통해 학교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중앙대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종혁 학생(독일어문학전공 1): 유권자와 선거인단 등 학생회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충분히 효능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선거 과정 전반에 참여하면서 선거 절차를 이해하고 ‘내 한 표가 의미 있겠구나’라는 투표의 중요성을 느끼
학생회는 학생들의 희망사항을 구체적인 실행에 옮기는 곳인데요.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려면 학생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면서도 기획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수 있어야 하죠. 여러분은 학생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서윤 학생(역사학과 2): 저는 추진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회가 잘 운영됐는지 판단할 수 있잖아요.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추진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학생회의 경우 의혈문화제와 같은 새로운 사업을 시도한 점이 좋았습니다. 서현빈 학생(영어
학교에서 막차가 끊겨 귀가에 어려움을 겪으신 적이 있나요? 학교 주변에 거처가 있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학교에서의 외박을 고민하겠죠. 막차가 모두 끊긴 시간대에 중앙대 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들어봤습니다. 강민채 학생(광고홍보학과 1): 돈이 많이 들어도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친구 자취방에 가는 건 예의에 어긋나잖아요. 또 집으로 돌아가는 게 가장 안전하죠. 다음날 개인 일정이 있을 수 있으니 금전적인 부담을 감수하고 집에 갈 것 같습니다. 도혜린 학생(융합공학부 2): 학교에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통학과 오전 수업에 지쳐 자취를 고민하게 되곤 하는데요. 값싼 데다 마음에 쏙 드는 자취방을 찾기는 좀처럼 어렵죠. 싼 집세와 깔끔한 새 방.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여러분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중앙대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김우중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저렴한 구옥을 선택하겠습니다. 평소에 집에서 공부를 잘 안 하는 편인데요. 해야 할 일은 밖에서 거의 해결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자취방은 잠자는 용도로만 쓸 것 같아요. 그렇기에 많은 돈을 지불하며 신축에 거주하기보다는 가격이 저
중앙대 학생이라면 한 번쯤 전공 이수와 관련해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다전공제도가 운영되기 때문이죠. 그중 융합전공과 연계전공은 복수전공이나 전공심화과정보다 폭넓은 학문을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여러분은 융합·연계전공에 관심 있으신가요? 김나희(경영학부 4): 전공심화과정이나 복수전공보다는 융합전공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전공심화과정의 경우 학점 관리에 부담이 있을 것 같아요. 전공학점 관리는 취업을 위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융합전공은 복수전공보다 전공 이수 학점이 더 낮아 학점 관
긴 방학을 지나 2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여러 과목을 수강하면 그만큼 다양한 강의 자료가 필요한데요. 한 번쯤은 강의 시작 직전에 자료를 내려받아야 하는 상황을 겪어보셨을 겁니다. 여러분은 급하게 강의 자료를 내려받을 때 학교 와이파이와 개인 핫스팟 중 어느 방법을 선호하시나요.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김연재 학생(국제물류학과 4): 저는 개인 핫스팟을 사용할 것 같아요. 간단한 자료를 내려받을 땐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학교 와이파이를 연결하려면 긴 시간이 걸릴 때가 있어서 그냥 제 휴대폰의 핫스팟을 켜서 활용하
캠퍼스에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존재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이와 함께하다 보면 즐거움이 배가 되기도 하는데요. 유학생과 함께 꼭 가야 할 한국의 관광지를 묻는다면 어디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태원도 유명하지만 한국의 전통이 물씬 느껴지는 북촌도 빼놓을 수 없죠. 유학생과 둘 중 한 곳에 놀러 가야 한다면 어느 곳을 고를지 중앙대 학생들의 선택을 들어봤습니다. 박세준 학생(물리학과 4): 외국인에게 친숙한 이태원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태원은 주변에 외국인이 많아서 북촌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중앙대는 폭넓은 기초교육을 통한 자아 형성과 계발을 위해 교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졸업 전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공통교양 과목은 크게 기술교육과 시민교육의 측면으로 나눠지는데요. 인간이 생활하는 데 유용한 수단을 배울 수 있는 기술교육과 사회공동체에 어울리는 역량을 다지는 시민교육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서동균 학생(경영학부 2): 저는 기술교육과는 성향이 잘 맞지 않아서 시민교육을 더 선호해요. 를 수강할 때도 글을 조리 있게 작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그리고
중앙대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시험을 몰아서 본 후 일찍 종강하는 것과 여유 있게 리포트를 작성하고 늦게 종강하는 것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시나요? 중대신문이 만난 학생들은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조용준 학생(약학부 1): 시험 기간 초반에 시험을 몰아치고 일찍 종강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시험을 모두 치른 후에도 리포트가 남아 있다는 것이 상당히 부담되어서요. 차악을 선택한 거죠. 이번 학기는 시험 일정이 모여있는데 고등학생 때도 이렇
중앙대에서 학문을 공부하는 길은 크게 다전공과 전공심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앙대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다전공을 할지 전공심화를 할지 고민해봤을 테죠.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다전공과 한 가지 전공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 전공심화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봤습니다. 함수빈 학생(영어영문학과 4): 다전공을 선택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문학뿐만 아니라 사회나 환경 관련 공부도 해보고 싶거든요. 타 단대보다 인문대 학생들이 다전공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인문학만 공부해서는 취업하기 어렵다
험난한 ‘지옥철’을 타고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녹초가 되어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한 번쯤은 룸메이트와의 생활에 피곤함을 느껴보셨을 텐데요. 중앙대 학생들은 4인실 생활관 거주와 왕복 3시간 통학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박민지 학생(경영학부 4): 4인실 생활관 거주를 선택할게요. 평소 개인 공간 확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생활관을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통학에 3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차라리 생활관에 살면서 다른 곳에서 공부하거나 시
중앙대는 학기당 최대 수강 가능 학점을 20학점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직전 학기 평균 평점이 4.0 이상이라면 23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는데요. 중앙대 학생들은 매 학기 22학점을 수강해 조기졸업을 하는 것과 14학점씩 수강해 9학기까지 다니는 것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정민희 학생(지식경영학부 3): 22학점씩 수강하고 조기졸업 하는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학교를 오래 다니면 그만큼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짧고 굵게 끝내고 싶습니다. 현재 18학점을 수강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 정도씩 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