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친 주변 명소들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기획입니다. 평소 길을 걷다 보면 유독 눈에 띄게 예쁜 건축물을 종종 볼 수 있지 않나요? 건축물은 공간을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해 사람들을 품어주기도 하고, 서로 다른 공간을 잇기도 하죠. 이런 아름답고 의미 있는 건축물이 받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이 있습니다. 1979년에 시작해 2023년에 41회를 맞이한 이 상은 서울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한 건축물 설계자에게 수여되는데요. 이번주 사진부는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을 방문해 시민과 공존하고 있는 건축물을 조명해 보았습니다. 지금 함께 사진으로 ‘나들이’ 떠나봐요!